미국여행-9 POINT LOBOS (포인트로보스) 몬토레이
POINT LOBOS
7월2일
날씨가 더워서 바닷가로 바람쏘이러 나가기로 했다.
그렇게 여행을 하여도 집에 있기가 싫고 자꾸만 나가고 싶다.
자연이 좋고 또 길에 나가도 차가 밀리지 않기때문이기도 하다.
산길을 따라 좋은 곳으로 드라이브 코스를 잡으시고 가신다.
요번 여행에서 너무 많은 신셀를 지는 것 같다.
먼저 점심식사를 하기로하고 식당으로 안내를 하시는데 식당 입구에 실망이다.
음식 맛이 일품이라고 하신다. 양도 많고 근처에서 제일 맛있는 집이라고
점심시간에 오면 줄을 길게 서야하기 때문에 좀 일러도 미리가는 것이 좋다고 하신다.
입구에 메뉴판이 쌓여있다.
그곳에서 메뉴를 정한 다음에 이곳에서 계산을 먼저하고 번호표를
가지고 탁자에 앉아있으면 음식을 가져다 준다.
Clam Chowder Large 4명이서 한그릇씩 떠서 먹어도 남는 양이다.
빨간 국물이 있는 것이 이집 대표메뉴 이것이 2인분
게한마리 조개류 생선살 종류도 많고 맛도 아주 훌륭하다.
Cioppino for Two (Family Style)
파스타 고소한 맛이었다.
오늘의 목적지이다.
바다사자가 낮잠을 즐기고 있다.
집에서 2시간 정도의 거리인데 10도 이상 기온차이가 나는 것 같다.
남편친구 부부 이민생활 30년이 넘으신 참으로 성실하시고 부지런한 분들이시다.
이집이 이곳 안내쎈타 같은 곳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몬트레일에 잠깐 들렀다.
내일 모레 딸 부부와 다시 오기로 한 곳이기 때문에 잠깐 들러서
바닷가 구경만 하고 가기로
뒤로 보이는 바다가 태평양이다.
사람들이 수영을 하러 바다로 뛰어들지만 10초도 못 버티고 뛰어 나온다.
물이 얼음물 처럼 차가와서 수영은 어렵고 서핑은 재미있을것 같다.
바닥가 모래를 보고 어디서 많이 본것 같지 안으냐고 물어보신다.
왈 통닭집 소금에 후추뿌린 것 같다고 하신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