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용화산 (명산57번째)
129.용화산 (878m) (명산 57번째)
2015년 6월 22일
강원도 춘천과 화천에 있는 용화산
용화산(878m)은 한국의 100대 명산중 하나로 산 전체가 중생대 화강암으로
이루워져 있다.
화강암이 빚어낸 수려한 경관으로 화천을 대표하는 명산이다.
교통: 자가용
내비게이션: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삼화리 산 102-7
큰고개에서 원점회귀
우리는 자가용을 가지고가서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용화산은 이렇게하면
산을 반도 보지 못한 것이 될수 있다.
하지만 짧은 코스 이지만 밧줄을 잡고 오르고 바위 능선을 따라 가면서
조망이 멋있어서 100대 명산에 들은 이유를 알수 있었다.
내비게이션을 따라 올라오다가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까지 올라오면
우측에 작은 주차장과 화장실을 만난다.
이 곳이 주차장 화장실에서 냄새가 좀 심하다.~~
바로 왼쪽이 들머리 입구
들머리 입구
초입부터 올라갑니다.
길은 밧줄이 잘 되어 있고 외길이라 알바할일이 없습니다.
위험구간은 계단도 있고
이 곳도 가물어서 길이 미끄럽습니다. 밧줄을 잘 잡고 올라가시길~~
첫 고개를 올라왔습니다.
멋있는 소나무와 전망이 아주 좋네요.
주전자 바위?
정상쪽 펫말을 따라
계속되는 오르막을 밧줄을 잡고 오릅니다.
두번째 고개를 오르면 넓고 조망 좋은 곳에 다다릅니다.
칼바위가 보입니다.
아랫쪽 마을도 보이고 산으로 둘러쌓여있는 모습이 깊은 산속을 실감나게 합니다.
이젠 숲속 길을 걸어서 오르면 정상을 만납니다.
쉬엄 쉬엄 올라와도 한시간이면 족히 올라 올수 있습니다.
바위가 많고 길이 조금 험해도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너무 좋아할
그런 코스 입니다.
정상에서
정상에서 돌아 내려와서 배후령가는 길
사진으로 보이던 칼바위 가는 길
다시 돌아서 내려오다 한장
세남바위 옆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커피한잔
완전 구름위에 앉아있는 것 같습니다.
짧지만 굵게 산을 오르는 묘미를 만끽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