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도봉산-냉골

수지주민 2015. 12. 27. 15:13

 

 

143. 도봉산-냉골

 

2015년 12월 26일

 

 일기예보에 오후부터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진다고, 했다.

눈이나 비도 조금 온다고하고,

하지만 약속장소로, 산을 가기위햐여 나왔다.

겨울 산행이 최고지 하면서 ㅋㅋㅋ

 

 

아 그런데 이걸 어쩜 좋은가, 일행중 한명이 아이젠을 안가져 왔다고 하면서

걱정을 한다.

 

 

 

 

 

 

 

초입부터 길이 조금 미끄럽다.

 

 

 

우린 우이암을 가기 위해서 자운봉 방향으로

 

 

눈이 조금 쌓여있고, 길이 조금 얼어 있다.

 

 

 

도봉 10대 명소 중 하나 입니다.

 

 

 

우이암 방향으로

 

 

 

성불사

지난번 산행때는 이 곳 툇마루에서 점심을 먹던 생각이 납니다.

 

 

 

이제 겨우 초입 올라 왔는데 진눈개비가 내리기 시작 합니다.

배낭에 커버를 씌우고 올라가려고 하는데, 언니들이 내려가자고 합니다.

아이젠도 없고, 위험하다고, 할수 없이 따라 내려옵니다.ㅋㅋㅋ

 

 

 

 

다 내려와서 일회용 우비를 하나씩 사고,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다시 둘레길이라도 걷자고해서, 다시 둘레길 입구로 갑니다.

 

 

둘레길로 내려가지 않고, 산길을 하니간쯤 올라가다가 내려가자고, 했습니다.

이래저래 오후 2시가 넘어서, 집으로 가야할것 같아서요.

돌아오는 길은 옆길로 갔더니 ,한참 내려오니 냉골이 나왔습니다.

도봉산을 그렇게 왔어도, 여긴 처음 오는 길입니다.

 

 

 

 

 

사람들이 냉골 약수터 옆에서 쉬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여름에는 이곳이 시원해서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하네요.

오늘 산행에서 이 곳을 온 것을 위안으로 삼으렵니다.ㅋㅋㅋ

 

 

요 팻말에서 10휴식처 방향으로 내려가면 냉골이 나옵니다.

우린 항상 자운봉쪽으로만 직진해서 다락능선쪽으로만 다녀서

이 곳을 보지 못했나 봅니다.

 

 

 

짧은 오늘의 산행을 맞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