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146.월악산(명산63번째)

수지주민 2016. 3. 26. 15:35




146.월악산(1094km)(명산 63번째)


2016년 3월 22일

신륵사-신륵사삼거리-보덕암삼거리-영봉(3.6km) 원점회귀

소요시간 편도 2시간 30분



월악산 영봉


충북 제천과 충주에 걸쳐있는 월악산은 삼국시대에 영봉 위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월형산"이라 불리웠고,

고려 초기에는 "와락산"이라 불리기도 했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왕건이

고려를 건축하고 도읍을 정하려 할때 개성의 송악산과 증원이 월형산이 경쟁하다

개성으로 도읍이 정해지는 바람에 도읍의 꿈이 와락 무너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월악산의 주봉인 영봉은 험준하고 가파르며 높이 150m 둘레 4km나 되는 거대한 암반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사랑스러운 봉우리라 하여 영봉 또는 큰 스님이 나온다고 하여 국사봉이라 불리었으며

옛날 나라의 중요한 제사인 소사를 지내던 산이기도하다.

우리나라 산중에서 정상을 영봉이라 부르는 곳은 백두산과 월악산 둘뿐이다.

영봉에서 보여지는 정경을 충주호와 남산 계명산등이 어우러져 웅장하고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수 있고, 맑은 날에는 치악산과 소백산을 조망할수 있다.






짧은 코스를 선택해서 올라가기로 했다.

겨우네 산행을 하지 않다가 큰 산을 가려니 겁도나고, 낼 금수산도

올라야학 때문에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하여


신륵사 삼거리까지는 보통수준, 보덕암 삼거리까지는 어려움, 정상까진 아주어려움

이라고 , 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처음 신륵사 삼거리까지 계단이 많아서

어려웠던것 같다.




신륵사 주차장



굉장히 조용하고 엄숙했다.

굉장히 조용하고 엄숙했다.





여기서 부터 정식 산행 시작




정선 전씨 ???

이 길로 가보고 싶었다.



이 곳에서 나라의 중요한 제사를 지내던 곳인가 보다.

이 곳에서 나라의 중요한 제사를 지내던 곳인가 보다.


계속되는 계단길~~~



남편이 앞서 올라가고 있다.



딱 절반 올라왔네요.



첫번째 철계단



두번째 철계단


세번째 철계단



영봉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영봉 정상 입니다.


신륵사 삼거리입니다.





신륵사 삼거리 입니다.

덕주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입니다.



다시 철제다리를 지나서



위에서 돌이 떨어질까봐 이렇게 해 놓은 것 같네요.



우리가 올라온 곳이네요.



기존 탐방로는 폐쇄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곳을 올라갑니다.

그래서 아주 어려움이라고 했나 봅니다.



잠시 쉬어 갑니다.





0.3km만 더 가면 정상 입니다.

이 곳이 정상 인 줄 알고 올라 왔는데 조금 더 가야 하네요.





드디어 정상 입니다.

신륵사 코스가 짧은 대신 좀 가파른 것 같습니다.




중봉쪽으로 내려가는 길


아까 오던 길을 다시 돌아서 내려갑니다.

아찔하네요.다리가 공중ㅇ 매달려 있는 것 같아요.





신륵사 주차장에 내려오니 이 안내 간판이 보이네요.

관광 정보센타에 전화해서 숙소와 저녁먹을 식당을 물어보니깐

친절하게 일러주네요.

참 좋은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