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가리왕산(1561m)(명산71번째)
155.가리왕산(1561m)(명산71번쨰)
장구목이-이끼계곡-장구목이삼거리-가리왕산-마항치삼거리-어은골임도-심마니교
(총11km)(6시간,점심시간 포함)
2016년 6월 18일
들머리;장구목이 입구, 정성군 북평면 오대천로 549-6
날머리;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지나 휴양림 매표소앞 주차장
가리왕산
전설에 의하면, 옛날 부족국가 시절 맥국의 수장인 갈왕이 적의 침입을 받아
어려운 처지가 되었을 때 이곳 가리왕산으로 피신해 들어왔다고 한다,
그리하여 산 이름도 갈왕산이라 했다는데 일제시대에
가리왕산으로 고쳤다고 한다.
장구목이 입구
정상까지는 4.2km이다.
올라가는 길이 이끼계곡을 옆에 끼고 오르는 길이어서
물 소리를 들으며 올라가고, 날씨또한 시원하여 오르기에 좋다.
계곡 옆이라 온도가 낮음.
이끼계곡을 내 솜씨로는 잘 담을 수가 없네요.
오늘 따라 카메라를 가지고 오지 않고 핸드폰으로 촬영 함
물 때문에 무지개가 보이네요.
장구목이 임도 입니다.
이곳 임도에서는 산악자전거를 탄다고 합니다.
어은골 임도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러 온다고 하네요.
다시 정상을 향하여 올라 갑니다.
이 곳은 이제 산 벚꽃이 한창 입니다.
오늘 같이 산행한 친구
가리왕산 사진에 나오는 주목
정상석이 두개나 있네요.
정상에서
여기서 휴양림 쪽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마항치쪽으로가면 중왕산쪽으로 갑니다. 조심~~~
어은골 임도까지는 가파른 내리막길 입니다.
밧줄이 군데 군데 있지만 조심해서 내려와야 합니다.
이쁜 나무다리를 건너서
심마니교를 건너면 오늘 산행은 거의다 내려온 것입니다.
장구목이 입구에서 부터 정상까지는 계속되는 오르막 길이다.
하산길도 계속되는 내리막길로만 이루어져 있다.
체력관리를 잘해야 산행의 재미를 느낄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리왕산은 조용하고, 깊은 계곡속에 있는 느낌이라
아주 평안한 산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