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제주올레-15코스(제일 매력을 느끼지 못한 코스)
2017년 4월 24일
올레-15코스
한림항-대수포구-대림안길입구-귀덕사거리-성로동농산물집하장-선운정사
-버들못농로-혜린교회-납읍초등학교-백일홍길-고내봉-고내포구
총길이'16.7km, (5~6시간)
실제걸은 거리;18.83km, 28,170보
오늘로서 20일째 걷는다.
한림항에서 시작해서 농로를 걷고, 제주 중산간 마을을 돌아서 포구까지 가는 코스
이제껏 걸은 코스 중에 젤 매력이 없고, 재미도 없다.
날이 더워서 그럴수도 있겠고, 내 몸 상태가 힘이들어서 일수도 있지만 아무튼
재미없는 하루 었다.
호텔 앞 애월에서
호텔 아침식사
가격이 착해서 빵과 커피로 아침을 주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반찬에 밥과 국까지, 근데 조금 메워요.
이런 농로를 하염없이 걷고 또 걷고
왼쪽 저멀리는 바다, B코스는 저 해안길을 걷는 건데
저쪽으로 걸을 걸~~~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고,
오른쪽은 한라산을 바라보며 걷는 코스다.
선운정사
소원돌에서 소원도 빌어보고,ㅋㅋㅋ
13코스에서 부터 계속 같이 걷는 어르신들이다.ㅣ이번에 3번째로 오셔서 걷는 것이라고 한다.
낼까지 걸으시면 완주라고, 계속 자랑하신다. 당신들이 생각해도 뿌듯하신 듯
혜린교회 어제 이 길을 걸엇으면 교회에 갈수 있었는데
한바퀴 돌아서 내려오는 것이다.
선명하 색깔, 색깔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것 같아요.
납읍리 이동네는 분위기가 굉장히 위엄이 있어보인다.
옛날에 선비들이 많이 살았을것 같은 마을이다.
백일홍 길
고내포구
15 코스 끝
조기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숙소로
호텔 뒤 해안가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이 곳이 우럭 포인트라고 합니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녁식사 후에 노을이 지기 시작해서 다시 나가 보았더니 이런 풍경이~~~
완전 보나스 입니다. 오늘 보상 다 됏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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