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7.알비소 마리나 카운티 공원(ALVISO MARINA COUNTY PARK)

수지주민 2017. 10. 28. 10:17



알비소 마리나 카운티 공원


2017년 8월 16일


집에서 부터 강줄기를 따라 공원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1시간 정도만 걸으면 걸어서 갈수 있는 곳을 구굴지도로 찿아서 결정.

미국에 사시는 한인 분의 추천도 있고해서,

아침에 아이 봐주는 아주머니가 오시자마자 샌드위치를 싸들고, 출발

그냥 어영부영하면, 아이들이 있어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시간이 가버려서

아침에 빨리 나오지 않으면, ㅠㅠㅠ


과달루페강 줄기가 이어져 샌프란시스코로 이어지는 습니대

운치 있는 옛날 시골 모습과 소금이 남아있는 땅.

이 더운 날씨에 조깅하는 미국인들~~~

우린 샌드위치 도시락과 커피 한잔을 마시며 걷고, 또 걷고

ㅋㅋㅋ 머리가 너무 뜨겁다.

일사병 걸릴 듯

내리째는 태양에 큰 나무가 없어 그늘이 없네,

돌아가는 길이 너무 힘이 드네요.

다음엔 차를 가져와서 소금호수 안 쪽을 걸어보아야 겠다.






공원 입구

이 곳인 줄 알고 돌아갔으면 큰일 날뻔

이 곳에서 부터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진짜 알비소 공원이 있다.





기차길 옆을 지나서



남편은 흥분 상태

미국 옛모습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아한다.





여기서 부터가 진짜 공원 입구



공원 안 조그만 수로 같은 곳으로 배를 타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투어를 마치고

내리시는 모습이 보인다.

호수를 둘러볼수 있는 투어가 있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서 이 곳을 걷는 사람들이 꽤 많네요.




한 쪽은 호수인데 이 곳은 소금, 그럼 옛날에 바다였다는~~





가까운 곳에서 멋진 구경을 하고,

다음에 다시 오기로 약솟을 하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