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둘레길-수악길(2번쨰)
수지주민
2018. 12. 3. 15:51
한라산 둘레길-수악길(강추입니다.)
수악 안내소(1131번 도로,옛516도로)-이승악-남원쓰레기 매립장(10.7km)
2018년 11월 2일
쓰레기 매립장으로 내려오면 대중교통이 없다는 안내글을 읽고도,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비석거리에서 281번을 타고, 둘레길 입구에서 하차하여
어제 끝낸지점에서 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걷기 시작,
너무 이쁜 수악길에 감탄을 하며 캐나다 록키 트레킹과도 맞먹을 경치라고 찬사를 하며
걷고, 또 걷고
남원 쓰레기 매립장까지 걸어 내려오면 혹시나 차량이 있을 줄 알았는데
ㅠㅠㅠ 택시도 콜을 해도 들어오지 않고, 하염없이 걷다가 지나가는 차를 얻어타고,
119번 도로 4km쯤( 한남리 버스정류장까지 )내려와서
겨우 지나가는 택시를 만나서 숙소루 돌아옮.
아침에 택시를 타고, 남원 쓰레기 매립장에서 부터 걸었으면 좋았을 것을 ㅋㅋㅋ
281번은 자주 있어서 이용하기가 좋아요.
여기서 부터 시작 입니다.
길이 조금 힘들지만 자갈길이 많아서, 대신 경치는 끝내줍니다.
휴식시간
화산이 날라온 이 곳에도 식물이 살아서 뿌리를 내리네요.
이런 숲길도 지나고,
요런 잔 자갈길이 계속 이어지면 수악길이 끝나갑니다.
수악길 끝입니다.
목장길은 아직 개발이 덜 되었는지, 여긴 진짜 날머리 들머리 모두 대중교통이 없답니다.
목장길 시작 점,
언제 이길도 접수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