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둘레길-동백길
한라산 둘레길-동백길
2018년 11월 4일
무오법정사입구(버스정류소)-무오법정사-시오름-돈내코-충혼묘지버스정류장(15.5km)
동백길은 무오법정사에서 동쪽방향으로 돈내코 탐방로까지 이어지는 13.5km의
구간으로 일제강정기 항일운동의 성지였던 무오법정사와 4.3의 아푼 역사를 간직한 주둔소,
화전민 터 등과 동백나무 및 편백나무 군락지, 법정이오름, 어점이 오름, 시오름, 미약사느
강청천, 악근처 등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한라산 난대리미역의 대표적인 수종인 동백나무는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5.16 도로변까지
약 20km에 걸쳐 분포하고 있어 우리나라 최대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동백나무 필때 오면 좋을 것 같다.
종아리가 부어서 바지가 꽉낀다.
애공 이렇게 힘든걸 왜 하는 걸까?ㅋㅋㅋ 기분 좋게 피곤한 하루다.
저녁은 뼈다귀해장국 작년에 와서 먹어본 곳으로 아주 맛나다.
어제 숙소를 중문으로 옮겼다.
작년 올레길 걸을때 묶은 호텔이다. 싸고 깨끗하고, 조식도 주고, 올해는 밥이 아니고,
빵을 주네요. 11월은 비수기라 손님이 없어서 방도 좋은 곳으로 주시네요.
중문에서 240번을 타고, 무오법정사에서 하차, 버스가 한시간에 한번 시간을 잘 맞쳐야 한다.
오늘은 주일이라 제주 산악회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근데 너무 시끄럽고, 음악소리를 크게 틀어놓고 다녀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동백길 지도
포장도로를 걸어서 올라갑니다.
이 곳부터 둘레길 시작이다.
천남성
요렇게 이쁜것이 독성이 강하다고 하네요.
동백나무가 굉장히 크도 많아서 동백꽃 필때 너무 이쁠듯
환상일것 같아요.
단풍이 떨어진 꽃길을 걸었답니다.
동백길은 치유의 숲과 연결되어 있답니다.
편백나무 군락지
이 곳에 누워서 뒹굴거리고 싶어요.
숲속에 누워서 하늘보며 망중한을 즐겨 봅니다.
서귀포가 한 눈에 보이네요.
돈내코 탐방소 입니다. 식수도 있어요.
수악길 오를때 지나쳤던 충혼묘지
뼈다귀 해장국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