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26. 경주 남산

수지주민 2013. 4. 6. 10:14

 

 

26.경주 남산 (468M)(명산19)

2013년 4월 4일

삼릉주차장-삼선암-금오봉-팔각정터-국사골-통일전주차장(6.8km)

 

 

한달전부터 남산을 가려고 기다렸다.들뜬 마음에 김밥을 사가지고

천호역 6번출구 국민은행 앞으로 벌써 모두 차량에 탑승해있네

다들 소풍가는 기분으로 오늘 하루를 기대해본다.

차량이 12대가 움직여야 해서 시간이 30분이나 지체가 된다.

9시쯤 상일IC를 빠져나와 고속도로로 씽씽 달린다.평일이라 고속도로는 한가하다.

이래서 주말엔 어디가기가 꺼려진다.

 

 

 

 

 

요런 버스를 타고

 

 

이곳에서 부터 오늘의 산행 시작이다.

 

 

사진으론 듬직한 남산이다.

 

 

산행 준비를 요곳에서 하고

 

 

 

소나무 숲으로 들어와서 심호흡도 한번 크게하고

 

 

진달래가 피어서 사진을 찍으려고하는데 옆 아저씨 올라가면 더 많아요.

ㅋ 그걸 어떻게 믿어 있을때 사진에 담아야지 하면서

 

 

 

올라가는 언니를 불러서 한컷 올해 처음 보는 진달래입니다.

 

 

불상에 누가 꽃다발을 가져다 놓아서 할수없이

이름이 있을텐데 잘 모르겠네요.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석불좌상 (보물)이랍니다. 

 

상선암

사람들이 암자를 찍는건지 벛꽃을 찍는건지 한참 계단에서 밀렸습니다.

 

 

이제 조금만 오르면 정상이네요.

오를수록 진달래가 너무 이쁘네요. 아까 그 아저씨 말이 맞아요. ㅋㅋ 미안하네요.

 

 

경주시네가 한 눈에 들어오고 이곳에서 잠시 쉬며 땀도 식히고

멀리 보이는 언덕이 망산이라네요.

 

 

 

 

진달래를 배경으로 우리도 꽃이 되어보고

 

 

전망좋은 곳에서 가져온 간식으로 요기를 합니다.

가이드가 빨리 올라가라고 우리가 꼴찌라고 겁두 주네요.

이렇게 늦으시면 여기서 바로 하산하세요.~~~

ㅋ 우릴 뭘로 보고 그런 말씀을

 

 

 

드디어 정상 입니다.

 

 

요건 정상석 뒷태

 

 

계속 서로 사진 찍기에 바쁨니다.

 

 

 

차량이 늦게 도착하고서 오늘의 산행 목적지를 요렇게 재미없게 바꾸어 버리네요.

 

 

길에 요렇게 새 생명이

 

 

 

올라가보진 못하고 밑에서 사진만 담아 봤습니다.

 

 

 

 

 

언니가 못내 아쉬워 칠불암까지 뛰어같다 오자 하십니다.

그러나 오늘은 그냥 참기로 다음에 언제 다시 올수있을지

 

 

 

 

하산길이 넘 이쁨니다.

 

 

 

 

이렇게 임도같은 길을 쭉 따라 내려왔습니다.

 

 

 

 오늘 산행은 꽃 구경으로 마무리 입니다.

 

 

 

여의도 벛꽃구경은 이것으로 대신하면

 

 

 

 

 

 

 

산행은 짧았니만 봄 꽃을 모두 보았으니 이것으로 만족하렵니다.

 

 

 

보리 회장님께서 미안하셨던지 돌아가는 길에 보문단지에 들려서

벛꽃 구경으로 마무리 하시자고 합니다.

이제부터 보문단지 입니다.

 

 

 

 

 

 

 

 

 

 

 

 

일석 이조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함께한 수연언니, 성지언니,  백합, 초하 모두 고맙습니다.

다음 산행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