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189,지리산-7암자

수지주민 2019. 9. 7. 13:28



10.지리산 -7암자중(상무주암,금수암, 삼물사, 약수암)


2019년 8월 30일


오늘은 지리산 7암자 중 지난달에 가지 못한 4개 암자를  하는 날이다.

텐트에서 너무 편안하게 깊은 숙면을 취하여 컨디션이 좋다.

텐트 잠이 이렇게 좋을 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택시를 불러서 영원사까지 가려고 했는데(20,000원) 도중에 공사 중이라 ,중간에

내려서 상무주암으로 바로 올라갔다.(15,000원 지불)

영원사에서 가면 길이 가파르지 않은데 이쪽 길은 처음부터  가파르다.

하지만 어제 푹 쉬어서 쉽게 오를 수 있었다.

암자에 도착하여, 잠시 둘러보고, 여긴 촬영도 금지란다.

스님이 참선하는 경치 좋은 곳에서 우린 사진 찍기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햇빛의

정기를 듬뿍 받았다,

다시 출발 금수암 근처에서 주먹밥으로 점심을 먹고,금수암에 들러 삼불사 도착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잠시 요번 여행에 대하여 생각도 하고,

같이 온 일행들 생각도 하며 약수암을 향하여 출발 한다.

약수암에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같이한 언니가 몹시 힘들어하여 여기서 택시를

불러서(아침에 타고온 택시) 휴양림으로 돌아왔다.(25,000원)

기사아저씨 집에서 한다는 손두부(6,000원)를 구입해서 저녁 반찬으로, 김치찜과 먹고,

어제 수학한 고추잎도 함께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휴양림에서 나와서 벽소령 대피소 가는 길로 택시가 지나간다.



우린 영원사 가는 길로 갔지만 위쪽으로 올라가면 도솔암 가는 길이라고 한다.



길 옆에 물이 나오는 곳 조금 밑으로 상무주암 올라가는 길이 있다.



요런 팻말이 여러번 나온다.





오르는 길에 물도 있고,




이 팻말 옆 쪽으로 상무주암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이 곳은 새로 보수한 길이라고 한는데 비가 오면 매우 미끄러울것 같네요.



상무주암 입구 이다.



촬영이 금지라 살짝 한장 만 찍었답니다.




상무주암 옆에서 찍은 지리산








금수암







삼불사













약수암 가는 길에



약수암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