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네팔-1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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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에서 즐기기-1탄
2019년 12월 19일
아침에 창밖에 마차푸차레가 한 눈에 들어온다.
어제는 날이 흐러서 못 본것을 오늘은 한 눈에 볼수 있는 행운을
오늘 일정은 페와호수 산책이다.
호수로 걸어가는 중간에 페러글라이딩 가는 팀을 만나서 그 자리에서 다음 번 시간을
12시 30분 예약하고, 점심식사 후에 타기로 했다.
호수 위로 알록달록 페더글라이딩이 이쁘게 날고 있다.
이른 점심을 먹고, 설래는 맘으로 출발, 사랑곳 정상 밑에서 많은 사람들이
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하늘 위에 날아오르는 순간 평온하고, 기분까지 상쾌,
담에 다시 한번 어 탈까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
호텔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다음 , 저녁은 한인 식당, 산촌 다람쥐에서
청국장과 비빔밥으로 가볍게 먹었다.
근데 이 집도 봉사료와 부가세를 23%나 받네, 기분 나뻐서 다시 올수가 없네요.
청국장은 한국보다 맛있다고 함(남편이), 근데 양도 작고, 다른 밑반찬도 맛있음
인터넷에는 여자 주인 칭찬 일색인데 내가 보기엔 그닥 넘 장사에 찌들은 교민 정도,
아쉬운 맘이다. 맛도 좋아서 다시와서 팔아주면 좋으련만
블로그에 보니깐 세금 안받은 사람도 있드만, 아님 10%로만 받은 사람도 있고,
우리에게 다 받아서 화남,ㅋㅋㅋ
페더글라이딩 가격은 집집마다 다르므로 여러군데 물어보구 결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우리 묶은 호텔에서는 7,000라리,
대부분 5,500라리를 부른다, 한 곳은 자기네 장비와 자기네 직원들이 하는 곳이라고
9,000라리를 부른 곳도 있다.
한인 식당에서 만나 학생들은 숙소 주인이 소개해 주었는데 6,000라리를 주었다고 한다.
이 곳에서도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우린 5,500라리를 부르는 것을 5,000라리로 깎아서 탔다.
아침에 호텔 창문에서
우리가 탄 페더글라이딩 계약한 곳
호텔 로비
이 곳에서 모두들 준비하고 타는 곳이다.
타고 내려온 곳
독수리들이 같이 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