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여행

226,중남미-8일째-칸쿤

수지주민 2020. 3. 28. 14:41



226,중남미-8일째-칸쿤-여인의 섬





2020년 2월 3일





이슬라 무헤레스(여인의 섬)투어


섬에서 발견된 작은 마야 여인 조각상들에 이해 붙여진 "여인들의 섬" 이 곳은 폭이 1km이고, 길이가 8km 밖에 안되는 작은 섬이다.


일행들은 체첸이사로 투어를 떠나고,우리 부부 둘이서 아침에 호텔 앞 길에서투어를 모집하는 곳으로 가서 계약을 하고,

여인의 섬으로 해변을 즐기러 떠났다.


느긋하게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선착장에 도착,(버스 탔으면 큰일 날번했다.)모집하는 사람이랑 대화가 잘 안되어서

 우린 다운타운 쪽에서 떠나는줄 알았는데 전혀 엉뚱한 곳으로 택시가 데려다 주었다.


이 곳  선착장은 여러군데서 모객한 사람들을 모아서 출발하는 곳이다.

계약서 하나 달랑들고, 투어 회사를 찾아서 여기 저기 기웃기웃, 회사들이 여러개다. 물어 물어 겨우 보트에 올라탔다.

보트에는 10명정도가 한팀으로 하루종일 투어를 같이 하는것이다.

배를 운전하는 선장 한명, 보조 한명 둘이서 하는 투어이다.


11시로 예약을 해서 시간이 되니깐 출발하는데 배가 물을 튕기며 어찌나 빨리 달리는지

우리나라 총알 택시보다 더 빨리 달린다.파도에 배가 튕겨서 허리를 다칠번도 했다.



1, 한참을 달리다. 바다 한가운데 배가 멈추더니 모두들 미리 수영복을 입고 있다가 건네준 물안경과 구명쪼끼를 입고, 뛰어내린다.

우린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해서 망설이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뛰어내린후에 눈치를 보며

뛰어내려 스노클링을 시작했다. 파도가 높아서 바닷물을 몇번 마셨다.


2,다시 한참을 달려 바닷가에 내려주고 1시간 동안 놀다 오라고 한다.    여기가 여인의 섬 같다.


3, 페리 선착장에 다시 내려주고, 상가와 해변을 구경하고, 2시간 후에 오라고 한다.    모집할때 음료가 모두 공짜라고 하더니,

상점안에서 데킬리를 한잔씩 나누어 주고, 호객 행위를 한다.ㅋㅋㅋ 제대로 낙인 기분~~~

우린 배가 고파서 샌드위치와 맥주로 허기를 달랬다.


4,이제 점심을 먹으러 간다고 한다. 얼마를 보트를 타고 가더니 식당에 도착,  부페식 점심식사, 음료는 포함이 아니고,

 각자 지불이라고 한다. 어디에다가 하소연을 해야할지, ㅋㅋㅋ


5,다시 바닷가로 나와서 스노클링을 하고, 선착장으로 돌아옮, 우리가 생각한 것은 바닷가 섬에 내려주고, 하루 종일 거기서 수영하고,

놀다. 식사하구 싶은 시간에 식사하고, 음료마시며 스노클링도 하구 싶을때 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ㅠㅠㅠ


6,택시타고, 호텔 도착

호텔 옆에 커다란 마트가 있어서 과일과 음료(336페소), 필요한 것을 살수 있어서 좋았음,






이 곳에서 출발



스노클링 하는 모습



여인의 섬


이 곳에 배를 세워 놓고, 섬까지 걸어 들어가서 즐기다 나오는 것임





음료 무제한 공짜라는 곳이 데킬라를 파는 가게

손에 띠를 붙여주고 여기가서 데킬라르 마시라고 해서 왔더니




우리처럼 단체로 안오구 개인으로 오면 이곳에서 내려서 섬을 둘러보는 것이다.


우리처럼 단체로 안오구 개인으로 오면 이곳에서 내려서 섬을 둘러보는 것이다.






점심 먹으러 가기전에 선착장에서



이쁜 올드카가 있어서



이런 보트를 타고, 하루종일 따라 다니느 것이다.

좀 위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