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320,경기옛길-평해길-10길
수지주민
2022. 3. 5. 13:43
320, 평해길-10길-솔치길
2022년 2월 21일
삼선 역-송사리-삼산 역-양동역(12km)
청량리역에서 11시 34분 기차를 타고, 삼산 역에 12시 47분에 내리는 코스다.
우리는 미리 청량리역에 일찍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출발했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삼산 역에서 내려서 점심을 먹고, 걷기 시작
기차를 타고 가는 동안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오랜만에 기차에 앉아서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기차 여행을 하니 아주 기분이 들뜬다.
삼산 역에 내리니 눈이 제법 내리기 시작한다.
솔치길
솔치길은 총 10개 코스로 이루어진 평해길의 마지막 구간으로 고요함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다.
자신 안에 숨어 있는 내면의 잠재성을 명상을 통해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듯하다.
특히 이 길은 양평에서도 힐링로드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숨겨진 명소이기도 하다.
삼선 역
눈발이 날리고 있다.
옹기종기 앉아서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이
날이 추우어서 을씨년 스럽다.
요기서 스탬프를 찍고, 송사리 고개까지 같다가 돌아와서 양동역으로 가는 것이다.
솔치길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지점이다.
여기로 돌아와서 양동역 방향으로
기차 시간이 많이 남아서 쉴 곳만 있으면 앉아서 쉬며 간식을 먹고,
천천히 걸어서 역에 도착해도 1시간의 여유가 있다. 양동역에서 4시 56분 출발 청량리 6시 2분 도착
무사히 여행을 맟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