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399,아프리카-16일째(잠비아-보츠와나)

수지주민 2022. 12. 17. 12:27

399, 보츠와나-가보로네

 

2022년 11월 15일

 

나미비아 비자를 받기 위하여 보츠와나 가보로네까지 이동하는 날

 

아침 6시에 버스를 타고, 잠비아 국경 도착, 그래도 그저께랑 다른 길이라 짐바브웨는 거치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놓았다는 다리를 통과해서 국경에 쉽게 도착, 다리가 없을 때에는 차에서 내려서 배로 갈아타고,

다시 내려서 케리어를 끌고 국경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왔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생각을 하고 일찍 서둘렀는데 다리가 완공되어 30분이나 여유 있게 도착했다고 함,

 

잠비아에서 출국할 때는 모든 신발을 꺼내서 소독물을 풀어놓은 그룻에 담가서 소독을 하란다.

캐리어에 있는 신발들도 모두 꺼내어서 소독을 하라고 해서 모두들 마당에 캐리어를 풀고 신발을 꺼내서 

소독하느냐고 난리다. 옆에 외국인들은 가이드가 미리 가르쳐주었는지 신발들을 따로 봉투에 담아와서 편안하게

소독을 하고 봉투에 담아서 간다.

우리 일행들은 허둥지둥하는 모습과 대조적이다.

한 시간 정도를 더 달려서 카사네 공항에 도착하여 준비해온 아침식사들을 하고, (주먹밥, 샌드위치)

11시 10분 카사네 출발 11시 40분 마운 도착, 여기서 오카방고를 갈 수 있는 건데 우리는 일정이 꼬여서 가지 못하고

12시 15분 마운 출발 1시 50분 가보로네 도착

 

공항에 도착하니 버스가 기다린다고 하더니 작은 봉고차가 기다리고 있다. 16명 모두 탈 수가 없어서 반으로 나누어 타고

먼저 비자 신청을 도와줄 한인 회장님 댁에 도착하고, 다시 돌아가서 나머지 일행들을 데리고 오라.

ㅋㅋㅋ 모든 것이 순조롭게 되는 일이 없네요.

서류 작성을 하느냐고, 점심도 먹지 못하고 6시가 넘어서 한인회장님 댁에 미리 준비한 바비큐(20$) 로 저녁을 먹고

먼저 공항에서 일찍 탄 일행들은 기다렸다가 나중에 타고, 숙소에 도착해서 긴 하루를 마감한다.

 

 

잠비아 차량에서 보츠와나 차량으로 바꾸는 중

 

 

잠비아 출국장 건너가 나미비아라는데 우리는 거길 가기 위하여 돌아 돌아간다.

 

 

입출국 심사장

 

 

바오 밤나무가 잎까지 무성하게 있네요.

 

 

카사네 공항;무척 깨끗함

 

카사네-마운갈적에 탄 비행기

 

 

마운 공항에서 바로 우리 비행기 앞으로 작은 비행기가 날아간다.

ㅠ 나만 놀랬나

 

 

마운

 

 

오카방고를 가지 못하고 이렇게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며 ㅠㅠㅠ

 

 

비행기를 타면 점심을 줄줄 알았는데 이렇게 스낵만 2번 주어서 배고프다요.

 

가보로네;여기도 공항이 깨끗함

 

 

푸짐한 저녁식사(20$)

 

미리 주문해서 부탁함, 남은 김치도 싸가라고 해서 맛있게 다음날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