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443.통영2일째-두미도

수지주민 2024. 6. 25. 15:19

2024년 6월 12일

도미도 둘레길

새벽 6시에 버스에 올라

숙소옆 박경리 기념관
안에는 들어가 보지 못함 9시에 문을 열어서


통영항 여객터미널로 이동.
6시 51분 두미도행 배에 올라


9시 20분 두미도 도착


굴발기미리조트  도착
기미는 이 고장 사투리로 마을이라는 뜻
마을 공동운영. 공동분배로. 상수장 님과 봉사자들이 운영을 하고 계신다.
식사준비를 주민들이 해주시는 것이다.


우선 집에서 먹는 것 같은 아침식사를 하고.


두미도 둘레길 트레킹에 나선다.
두미도는 섬의 모양이 꼬리 달린 짐승의 머리를 닮아 붙여졌다고 하네요.


북구까지 6.4km인데 구불구불하고 가파른 길들이 있어서 쉽지가 않네요.



해안길은 가파러서 내려갈 수가 없다.


안개가 끼여서 너무 운치가 있고


숲 속에서 휴식


동백 숲길인데 나무가 빽빽해서 어두워서 모두 선글라스를 벋고 걸었다.


숲길을 나오니 조망이


또다시 가파른 길


빈집들이 많아서 사무장님께 물어보니
옛날에는 주민들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집주인들이 나중에 들어와 살려고 매매하려고 내놓은 집은 없다고 한다.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집  동네를 걸쳐서 걸음을 계속 걸어서


숙소에 부탁한 트럭이 와서 타고.


숙소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일행들은 통영의 섬 중에 가장 높다는 천왕봉(467m)을 오르러 가고.
난 숙소에서 낮잠을 즐겼다.


숙소에서 보이는 동백나무는 선문대통령두와서 보았다는 나무이다.


저녁은 자연산 회(이곳은 양식장이 없음)로 맛나게 먹고.


동뫼섬;떨어져 있는 산이라는 뜻


일몰을 보라고 내려준 곳에서



아쉬움에 숙소로 가는 중에 북구 선착장으로


밤 9시가 넘어서는 반딧불이도 보았다.
새벽부터 하루를 아주 보람 있게 바쁘게 보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