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95.문경-주흘산(명산44번째)

수지주민 2014. 1. 23. 07:58

 

 

 

 

95.주흘산(명산44번째)

2014년 1월 21일

제1관문-여궁폭포-해국사-대궐터-주봉(정상)-영봉-꽃밭서덜-제2관문-제1관문(약13km)

 

 

 

7시 사당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9시40분 우리를 주흘산 제1관문 주차장에 내려 놓았다.

버스 2대가 사람들을 내려놓고 6시간후에 만나기로 하고 출발

하산 하여보니 사고가 있어서 6명이 아직 내려오지 못하였다고 한다.

오늘 산행하여아할 코스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간 일행들이라고 한다.

버스 한대는 출발을 하고 내가 타고간 버스는 제 3관문으로 가서

일행들을 무작정 기다리기로 한다.

운행대장이 상황설명도 없이 양해도 없이 자기들끼리 쑥덕거리기만 하고 회원들에게

설명이 없다.(좋은사람들 산악회)

화가나서 상황설명을 하라고 하니 그제서야 이야길한다. 2시간이나 버스에서 기다리고

우왕좌왕한 회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할것 같다.

 

 

어제 내린 눈이 쌓여서 얼마나 아름다운 풍광을 볼수 있을까 기대하며 산에올랐다.

입구부터 쌓인 눈이 우리의 눈을 황홀하게하고 오르는 내내 힘든줄 모르게 하였다.

하지만 식초와 같은 산성 눈이라 맞으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우린 어린아이 마냥 마냥 좋은걸 어떻하랴.

 

 

 

 

 

 

 

 

 

 

 

 

 

 

 

하산해서의 사고를 모르는 우린 발걸움도 가볍게

 

 

 

 

눈 치우는 차

 

 

사람 발자국도 없는 곳에서 한컷

 

 

 

제1관문을 시작으로 오늘의 산행시작이다.

 

제1관문(주흘관)

 

 

 

 

 

 

해국사

 

 

 

 

 

 

산대나무가  있는걸보니 700~800고지쯤 인가보다.

 

 

누가 친절하게 계단 숫자를 세어 봤을까?

 

 

 

주흘산 약수터 나무기둥에 바가지를 걸어놓은 모습이 너무 앙징스럽다.

 

 

 

크리스마스 추리에 솜을 달아 놓은 것 같다.

 

 

 

 

고도가 높아 질수록 나무의 눈 색깔이 투명해 진다.

 

 

 

 

 

너무 아름답고 신비로움에 한참동안 넋을 놓고 바라본다.

 

 

 

 

 

 

 

드디어 정상 출발한지 2시간 50분만에 도착

오늘 같이 산행한 백합님

 

 

 

정상에서

 

 

 

 

 

돌아내려와서 영봉을 향하여

 

 

 

능선에서 만난 나무

 

 

영봉 이곳에서 우린 하산

 

 

 

부봉쪽으로 간 사람들이 오늘 사고를 당한것이다.

 

 

 

돌아나와서 우린 제2관문으로

 

 

 

 

제2관문 조곡관

 

 

 

 

 

소원성취탑이 눈에 덥혀서 잘 안보이네요.

 

 

 

 

 

교귀정

 

 

 

 

 

 

 

 

 

 

 

오늘 6시간의 산행을 맞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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