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56.하추자도-제주올레길18-1

수지주민 2016. 5. 12. 17:24




156.추자도-오레길18-1


2016년 5월 8일


오늘은 하추자도 트레킹이다.

아침을 먹고, 버스를 타고 예초리포구에서 부터 트레킹을 하려고 나왔더니

민박집 아저씨가 친절하게 돈대산 입구까지 실어다 주신다.

엄청 고맙게 시리~~~




추자도

섬, 바다, 사람이 동화되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생명의 섬

한반도와 제주 본섬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추자도는 상, 하추자도, 추포, 횡간도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를 합쳐 42개의 군도로 형성되어 있다.

1271년(고려 원종12년)까지 후풍도라 불리웠으며, 추자도라는 지명은 전남 영암군에

소속욀 무렵부터 추자도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과 조선 태조 5년 섬에 추자나무 숲이

무성하여 추자도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전한다.








이 곳에서 출발하려면 추자교를 건너와서 해안도로를 따라 조금 걸어와야 한다.

우린 주인 아저씨가 입구에서 내료주어서 편안하게 여기서 부터~~~




요렇게 이쁜 길을 걸어 가는 거랍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 갔죠?



꽃밭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길이 너무 이뻐 그냥 갈수가 없답니다.




조금 걸어 올라오면 이런 풍광이




멋있죠. 저 뒤에 상추자도가 보이네요.




산불감시 초소인지? 안내 초소인지?



돈대산 정상 입니다.







한라산이 보입니까?




지도에는 한라산이 보인다고 하는 데





돈대산을 내려오는 길

길을 건너서 조금 내려오면 신대산 오르는 길과 마주하고 있다.




신대산 오르는 길

이 길은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던 길이라고 한다.



입구에 리본과 함께 요런 종을 매달아 났다.




하얀 건물 뒷쪽이 돈대산




다시 신대산 쪽을 향하여서






진지동굴






신대산 정상은 지나온듯



이길로 내려와서




다시 바로 옆에 있는 이 곳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환경헌의 묘 입니다.





황경헌의 눈물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물이 계속 나온다고 합니다.




바닷길을 따라 갑니다.






신대산 전망대 입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오면 이 곳에서 전망대를 올라갔다 내려오면 됩니다.





이런 경치를 감상하면서




낙시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엄바위 장승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면 추자교가 나옵니다.

우린 버스 오는 길로 걸어가면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아무곳에서나 손만 흔들면 세워 줍니다.



민박집 점심상 입니다.





점심을 먹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3시에 버스를 타고 신앙항으로 갑니다.


4시 배를 타고 완도로 나갑니다.

요금이 들어올때보다, 조금 저렴하네요.

대신 제주도에서 사람들이 타고 와서 선실에 사람들이 넘침니다.



6시30분 완도항 도착, 6시50분 버스 출발

11시50분 서울 양재역 도착

1무 1박 3일 여행을 맞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