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행

2.둘째날,동티벳, 구채구-라블랑스 사원

수지주민 2016. 5. 30. 15:11



2.동티벳,구채구-라블랑스 사원

2016년 5월 14일



6시30분 기상, 7시30분 아침식사, 8시30분 출발

11시 30분;회교 식당에서 점심식사

3시;호텔 도착 짐 정리

3시 30분;라브랑스 관광 2,900m

5시 30분; 저녁식사

7시;보이차마시며 담소



오늘은 라브랑스로 떠나는 날

4~5시간을 거쳐서 이동하는 날이다.

라브랑스는 해발 고도가 2,900m, 어제 란주 공항은 1,900m,시내는 1,500m

 고도를 조금씩 높여가면서 고도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묵은 호텔






아침에 호텔에서 직접 수타를 만드는 장면




차장 밖의 모습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하더니 눈이 내렸네요.

눈 덕분에 황량한 사막같은 모습이 아주 운치가 있어 보이네요.

 


1시간 40분을 달려서 휴계소에서 잠시 휴식



우리가 11박 12일을 함께할 봉고, 차량이 좀 아쉽네요.



눈을 바라보며 먹는 수박 맛 있답니다. ㅋㅋㅋ



가는 길에 이슬람 사원이 정말 많습니다.

회교족이라고 하네요.





시내로 들어와서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하여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이슬람 식당

외부 음식은 한가지도 가지고 들어갈수 없다고 합니다.




양의 머리 위에 양고기

정말 맛있었습니다.

질감이 우리나라 족발처럼 쫀득 쫀득했습니다.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

요번 여행 중에 손가락으로 꼽을수 있을 정도로~~~

가지 요리가 나왔는데 모두들 맛있어서 나중에는 그 양념에 비벼서 싹싹 먹었답니다.




저심식사 후 다 같이 커피 타임



주민들이 우릴 구경 했답니다. ㅋㅋㅋ



다시 길을 나섭니다.







1시 50분 휴계소에서 잠시 휴식




라브랑스가 가까워 올수록 눈들이 더 많이 쌓여 있네요.





오후 3시 호텔 도착

짐 정리를 하고, 옷을 겨울 옷으로 갈아입고, 모이기로 함



호텔 창에서 바라본 모습



무장을 하고~~~`




드디어 라브랑스 사원 도착




반대편 언덕으로 올라 갑니다.




부처님 말씀이 적힌 롱다를 하늘에 뿌림

바람을 타고 전 세계에 말씀이 전해지라고~~~



동네 전체가 하나의 사원이랍니다.




젊은 스님들이 있네요.



행복한 모습의 티벳탄




오늘이 우리나라 석가탄신일 처럼 이 곳도 기념일이라

사람이 더 많다고 하네요.




이 쪽은 마니차 있던 곳이 무너진 곳이라고 하네요.




티벳 언어 (옴마니 반메음)





코라를 도는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초체투지를 하는 사람도 있네요





마니통을 돌리는 노부부

끝까지 밝게 웃으며 우리 일행들과 사진을 한장씩 모두 찍어주시던

두 분의 모습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마니통

티벳트에는 문맹인이 많다.

불경을 읽으려 해도 읽을수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마니통을 돌리는 것은 불경을 읽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믿는다.

그래서 그들은 특별한 일이 없는한 이 마니통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앞으로 가면서 오체투지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옆으로 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무척 힘들고 시간이 더 걸리겠죠.



이 장면은 어린 자매를 오체투지 시키면서 관광객이

아이들에게 돈을 주면 뒤에서 부모가 돈을 받아서 챙기는 모습도 보이네요.

하지만 남의 나라 종교에 대해서 워라 할 말이 없네요.





코라는 작게는 탑주위를 도는 것 부터 사찰을 돌기도하고,

크게는 산을 돌기도 한다.





이제는 가슴이 먹먹해서 더 이상 볼수가 없어서

일행보다 먼저 빠져나와서 사원 밖에 서 있었습니다.

마직막으로 스님의 오체투지하는 모습은 정말로 종교를 떠나서 숙연해지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5시 30분 호텔로 돌아와 이른 점심을 하고



요번 여행 총 지휘를 하시는 주기님~~~



7시 30분 주기님 방에서 보이차를 나누며 담소

호텔은 고도 2,7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