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영덕 불루로드

수지주민 2013. 3. 6. 21:15

 

 

 

 

 

2013년 3월 5일

 

해맞이공원-대탄어촌체험마을-석촌리어촌-대게원조마을-

블루로드다리-죽도산-죽도항 (15,4km)

 

아침 5시30분에 집을 나서서 밤 12시가 넘어서 도착

양재에서 영덕 해맞이 공원까지 4시간 30분 걸려서 11시에 산책시작

오후 5시까지 놀며 쉬며 산책하며 걷기 시작

하루를 온전히 몸과 마음을 비우는 시간

나 혼자만이 걸으며 생각하며 가끔 옆사람과 이야길 나누는 힐링의시간

 

 

해맞이 공원 기념탑 

 

 

 

바다를 옆에 끼고 산책하듯 여유를 부리며 어슬렁 어슬렁 걷기 시작

 

 

 

 

 

바다 색깔이 너무나 매혹적이다.

바위를 돌아서 만나는 바다. 바위를 돌아서 만나는 바위

우리의 인생길에서 또다시 만나고 만나는 사연

한호성과  미소를 머금으면 또 다시 길을 걷고 또 걷는다.

 

 

 

 

 

마을을 지나 우린 이른 아침에 나오느냐고 아침을 먹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

점심을 먹기로 한다.

드림식구들은 행동이 너무나 빠르다. 난 아직 먹기 시작했는데

벌써 다들 먹고 가방을 메기 시작한다.

커피를 타고 있는데 벌써 출발을 한다. 난 커피 잔을 들고 걸어간다.

옆에 있던 회원이 다 드시고 걸으세요. 넘어지면 어떻하시려고요.ㅋㅋ

난 어디서나 행동이 꿈뜨다.

 

 

 

 

 

요렇게 마을두 지나면서 등대두 바라보고 행복한 길을 다시 걷는다.

 

 

 

 

 

오늘 일정 중 3분의 1 쯤 왔을까 점 점 탄성 소리가 높아진다.

도시의 때를 벋어 버리고 시골 풍경 속으로

우리의 삶이 언제부터 이렇게 복잡해졌는지 단 순한 삶을 그리며

 

 

 

 

 

 

 

바위마다 낚시하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도시의 삶에서 벋어나 한가로운 모습이 너무 좋아보인다.

열심히 일하는 남편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다.

저런 삶을 꿈꾸는 남편의 마음을 알기에~~~

 

 

 

 

 

이젠 이곳을 왜 불루로드라고 했는지 알것 같다.

너무나 푸르고 파아란 바다 너무 멋있고 가슴 설레인다.

 

 

 

 

 

오늘 일정의 반이라고 합니다.

잠시 쉬면서 간식도 먹고 차 한잔도 마시며 여유를 부려봅니다.

 

 

 

 

 

조금씩 가지고 온 배낭의 무게가 줄어들면서 우리의

걱정과 근심도 줄어듭니다.

옆 친구와 위지하며 조금씩 조금씩 속도를 내어봅니다.

 

 

 

 

 

 

 

 

마을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바라보면서 고마움을 느끼고

하루의 행복이 더한 우리의 삶이길 빌며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고만 걷구 차를 이곳으로 부르자고합니다.

하지만 가져온 마지막 간식 귤 사과 모두 꺼내어 먹고

오늘의 종착지를 향하여 힘들 냅니다.

 

 

 

모두 힘들다고할때 나타난 해송 숲길

이곳을 그냥 지나쳐버렸으면 어떻할뻔 했을까

다들 큰일 날뻔 했다고 너무나 아름다운 길입니다.

 

 

블루로드다리가 보이네요.

이제 오늘의 종착지가 다와가나봅니다.

 

 

 

 

다리를 건너 죽도산에 오르면 이제 쉴 수있음니다

오늘 하루 나의 일정을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다리 마을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다음 여행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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