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가 Mariposa Grove(마리포사 그로브)길 바로 밑이라 여유 있을줄 알았는데 국립공원 안으로 들어오는 곳에서 밀린다.
이틀동안은 공원 안에 숙소가 있어서 여유롭게 공원 안에서 다녔는데 바로 10분 거리도 되지 않는 숙소에서 입장하는데 30분 정도 소요가 됐다.
옛날에는 큰 나무를 보려면 1시간도 안걸려서 바로 보고 내려 올수 있었는데 지금은 공사 중이라 입구에서 부터 걸어서 들어가야 한다.
어린 손주들과 같이 걸어가는 시간만 2시간을 걸릴 듯 하다.
길이 매말라서 먼지가 얼마나 많은지 마스크를 저절로 써야 걸어갈수 있을 정도다.
우리 부부는 중간쯤 까지는 아이들과 같이 걸어가다가 나중에는 우리 둘이서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기로 했다.
왼쪽 지도 있는 곳에서 출발, 공사전에는 가운데(you Are Here)라고 써있는 곳 까지 차를 타고 들어와서 커다란 자이언트 나무를 구경하고 갈수 있었는데,
두 갈래길 아무 곳으로 가던지 상관 없답니다.
이름 처럼 커다란 새개의 나무
이 곳에서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아저씨(할아버지)를 만나서 사진두 찍어주셨는데요.
30년 전에 한국에 와서 살았다고 하십니다.
이 나무를 보려고 아침부터 열심히 걸었답니다.
사위가 미국에 처음 왔을때 이 나무를 보고, 감탄했는데 오늘 보니깐 그냥 그러네요. 하네요.
왜? 미국엔 큰 나무들이 넘 많아서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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