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수락산(기차바위)
2013년 10월 23일
날씨 ;맑음
당고개역4번출구-학림사-도솔봉분기점-치마바위-코끼리바위-정상-
기차바위-석림사-장암역 (5시간 10분소요)
전철을 잘못타서 약속시간에 늦었다.
아직도 전철을 타면 환승하는 곳에서 잘 내리지 못해서 늘 쩔쩔맨다.
당고개 1번 출구로 올라가려고 했는데 등산하는 분들이 너무 없어서
4번출구 학림시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전철역에서 나와 동네 골목길을 걸어가면 학림사 입구가 나온다.
표지판을 따라가면
절입구라 도로가 포장이 되어있고 차들도 왕래할수 있는 길이다.
학림사는 신라시대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란다.
학림사 입구. 우린 그 옆을 그냥 지나쳐 올라간다.
팻말이 아주 정겹다
입구에서 부터 가을 분위기가 나기 시작한다.
오늘 같이 동행한 산국님 가을 분위기에 흠뻑 취하셨다.
용굴암의 연혁 이 간판 옆을 지나서 정상으로 계속 오른다.
걷기 참 좋은 길이죠.
조망점에서 수락산을 올려다 보며
나두 한컷 했습니다.
도봉산 자운봉이 보이죠.
왼쪽 도봉산 오른쪽이 수락산이 랍니다.
단풍이 아주 아름답게 물들고 있네요.
오늘 오기 정말 잘했답니다.
단풍이 어울리는 수락산이랍니다.
왼쪽 멀리 북한산 인수봉과 도봉산이 한 눈에 들어 오네요.
바위에 앉아 점심식사를 하는데 건너편 코끼리 바위같이 생긴
바위에 사람들 모습이 너무 좋아 보여서 한컷 찍었답니다. 1시간 40분 소요.
하늘 파란게 옛날 하늘 생각이 나네요. 가는 가을이 아쉽네요.
치마바위에 도착했습니다. 2시간 50분 소요.
치마바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애기 코끼리 바위를 보려면 요 곳 위에 올라가야 하는데 오늘은 통과 3시간 소요.
애기코끼리바위 밑에 있는바위 입니다.
색깔이 다른 바위 모습 종바위 같은가요.
종바위 옆 왼쪽에 바위, 발바닥 같이 생겼네요. 오늘부터 발바닥 바위 입니다.
바위와 단풍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정상입니다. 3시간 30분 소요.(점심시간 포함)
정상에서 하산길을 내려다 본 모습
우리가 지나갈 길입니다.
기차바위 쪽으로 향하여
여기서도 북한산 도봉산이 다 조망이 되네요.
쌍둥이 바위 같이 생긴 요곳을 지나서 옆으로 우회 길도 있답니다.
바위와 단풍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죠.
카메라가 고장이나서 오늘 핸드폰으로 찍어서 다 표현할수 없음이 아쉽네요.
기차바위를 산국님이 내려가고 있네요.
기차바위에 사람이 한명도 없는 모습 오늘이 처음입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서야하는데 평일에도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등산객들이 모두 먼 산 단풍구경 가셨나 봅니다.
석림사 입니다.
이제 다 내려온 것입니다.
오늘의 산행을 맞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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