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모악산(793m)(명산40번째)
2013년 12월 7일
날씨 ; 맑음
산행코스;관광단지-선녀폭포-대원사-수왕사-무제봉-모악산-쉰길바위-
장근재-모악정-금산사일주문-주차장
위치; 전북 완주군 구이면,김제시 금산면, 관리사무소;063-548-0734
특징및 볼거리;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모악산은 전주, 김제
일원의 근교 산으로 유명한 금산사와 함께 이 고장 사람들의 당일 산행지로 각광 받는 산이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남평야의 젖줄 구실을 하는 구이저수지, 금평저수지,안덕저수지와 불선제 중인제 갈마제 등의 물이 모두
이 곳 모악산으로부터 흘러든다.
모악 정상에는 큰 송신탑이 우뚝 버티고 있어 정상일대가 출입금지 지역이어서 송신탑 바로 아래까지만 올라갈수
있고 정상을 밟을수 없다고 하였으나 지금은 개방하여서 송신탑 위에 까지 올라갈수 있다.
모악산 산행코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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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입구에 정상석이 있네요.
오늘은 산행 보다는 절 구경이 알맞겠네요.
대원사 구경을 맞치고 이제 다시 산행길에 오릅니다.
오늘 산행은 이 구간 만이라고해도 됍니다. 이구간만 조금 가파르고
나머지 구간은 그냥 산책길 같은 수준 입니다.
사람들이 쉼터에서 땀을 식히며 간식을 먹고 있네요.
우린 그냥 직진
조그만 암자같은 수왕사
약수물이 아주 시원하고 맛있답니다.
오늘 버스 옆자리에 앉아서 저랑 오늘 같이 산행할 동행인 입니다.
사람들이 앉아서 쉬는 모습이 너무 편해 보이네요.
감나무에 감이 아직 메달려 있네요. 까마귀 밥인가 봐요.
몇일 전에 이쪽에 눈이 많이 왔다고 하더니 산에 눈이 있네요.
이제 부터는 능선 길입니다.주차장에서부터 한시간 정도 산행 한것 같네요.
하늘이 맑아요. 스모그가 오늘은 없나봅니다.
능선길에는 얼음이 녹지 않아 매우 미끄럽고 눈이 녹은 길은
봄처럼 질척거리네요. 조심해야 겠어요.
이쪽으로 하산하려면 아이젠은 필수 입니다.
완주쪽 반대편은 햋빛이 비쳐서 따뜻한 봄날 같습니다.
정상석 대신 작은 팻말이 정상을 알려주네요.
철계단을 통하여 이 곳 까지 올라올수 있도록 했네요.
정상에서 내려다 본 평야
송신탑을 배경으로
산에 송신탑이 있어서 그렇치만 난시청 해소를 위해서라니 참아야겠죠.
이제 하산입니다.
네려가다 뒤를 돌아다 보니 송신탑이 정상을 지키고 있네요.
멋있는 소나무들이 많네요.
제가 소나무를 참 좋아하거든요.
군부대와 송신탑이 모악산을 지킵니다.
소나무 위에서 ㅋㅋ 이렇게 올라가면 안되는데~~~
신서대가 어디인지 못찿겠어요.
이런 임도를 따라 내려갑니다.
오늘 하늘과 구름 너무 환상입니다.
나무들이 겨울 준비에 한창이네요.
죽은 나무 일까요. 살아있는 나무 일까요.
이제 부터 금산사 관람입니다.
주차장가는 길도 이렇게 정비가 잘되어 있네요.
금산사 유래
문화재를 보려면 관람료를 내야겠죠.
모악산 홍보관도 깨끗하게 시설이 좋았답니다.
주차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모악산은 산행 보다는 문화재 관람으로 가는 편이 더 좋을듯 하네요.
즐거운 하루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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