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구병산-충북보은(명산47번째)
2014년 2월 12일
적암휴계소-kt보은위성지구-쌀난바위-구병산정상(원점회귀)
구병산을 찿았을때는 구병산정상에서 853봉을 거쳐서 종주를 하려고 했는데
정상부근에 눈이 쌓여있고 길이 너무 험해서 다시 원점회귀 하기로 하고
천천히 놀면서 내려오기로 했다.
구병산은 겨울 보다는 여름에 산행을 하면 절터 쪽으로 올라와서
능선을 타고 칼바위를 지나서 오면 암릉의 묘미도 느끼고 좋을 것 같다.
종주한 사람들도 칼바위쪽은 모두 우회를 하였다고 한다,
안내에는 4시간 30분에서 5시간 코스라고 적혀있는데 6시간의 시간을 같고
여유롭게 산행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적암휴게소 앞에 있는 산행사진
우리가 타고온 버스
이 안내 표지판 쪽으로 가야 절터 쪽으로 갈수 있습니다.
길도 훨씬 쉽다고 하네요.
우린 대장님 말대로 기지국 쪽으로
구병산 참 멋있네요. 우린 저길 모두 갈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오르기 시작합니다.
kt보은 위성지국이네요. 진짜 크네요.ㅎㅎㅎ
구병산하면 모든 블러그에 이사진이 실려있던데요.
오늘 같이 동행한 언니 참 이쁘죠.
함참 왔는데 거리가 늘어 났네요. 고무줄 길이인가?
이런 계곡길을 걸어 갑니다. 이쪽은 하산길이 이어야 하네요.그래야 여름에
계곡에 발이라도 담글수 있겠네요.
요기서 한숨 자고 갈까요.
철계단 옆 얼음이 3단 폭포네요.
이제 거이 다 올라 왔나 봅니다.하늘이 보이네요.
거의 2시간 동안 올라오기만 했네요.
오늘 컨디션이 안좋은지 너무 힘이 듭니다.
이 쪽이 정상가는 쪽인데 옆으로 길이 있네요.
이제 부턴 아이젠을 하고 아주 조심해서 가야합니다. 길 옆이 바로 낭떠러지 입니다.
드디어 정상 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너무 멋있습니다.
뒷쪽이 853봉 가는 쪽 입니다.
360도 모두 산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이 곳에서 왼쪽으로 계단을 내려가면
이 곳으로 오게 됩니다.
저 계단을 내려 온 것입니다.
이 구멍에서 아주 미세하게 더운 김이 올라오네요.
요렇게 생겼습니다.
너무 멋있는 풍광 다시 한번
이 곳에서 마음을 바꿔 다시 오던 길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점심을 먹고 올려다 본 하늘
시간이 남아서 계곡에서 계속 놀며 쉬며 내려 옵니다.
오랫만에 여유도 부려보고 이런 산행도 꽤 매력 있네요.ㅎㅎㅎ
우측에 저 산이 시루봉인가?
다시 기지국을 거쳐서
아쉬움에 자꾸 뒤돌아 봅니다.
아 저길 다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 여길 언제 또 올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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