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124.마니산(명산 3번째)

수지주민 2014. 12. 10. 18:19

 

 

124. 마니산-강화도(명산 3번째-2012년 9월 23일)

 

2014년 12월 9일

날씨:맑음

 

 

마니산을 2012년에 다녀왔는데 사진이 없어서 다시 한번 가려고

늘 마음을 먹었었는데 쉽게 가질 못했었다.

마침 강화에 인삼도 사러 가야해서 큰 맘 먹고 강화로 출발

 

 

마니산의 유래

 

마니산은 마리산, 마루산, 두악산이라고도 하며, 북으로 백두산과 남으로 한라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해발 472.1m의 높이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다.

정상에는 (고려사)지리지나 (세종실로)지리지, 그 외 각종 사서나 지리지

등에 단군왕검이 천제를 올리던 곳으로 기록되어 있는 참성단(사적 제136호)이 자리잡고 있는데,

기초는 하늘을 상징하여 둥글게 쌓고 단은 땅을 상징하여 네모로 쌓아

하원상방형을 이루고 있다.

지금도 개천절이면 제례를 올리고, 전국 체육대회의 성화가 칠선녀에 의해 채화된다.

또한 민족의 성지로 알려진 마니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기"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센 곳이라 하여, 전국 네1의 생기처라 불리고 있다.

 

 

등산 코스

 

1코스;계단로(왕복) 거리 4.8km, 2시간 30분

상방리 매표소-1004계단(개미허리,헐떡고개)-정상(첨성단)

 

2코스; 단군로`함허동천(거리6.4km,3시간)

상방리 매표소-단군로-372계단-정상-단군계단-헬기장-마니계단-바위능선-

칠선교-칠선녀계단-함허동천로-함허동천 매표소

 

3코스;단군로~정수사(거리5.3km, 3시간30분

상방리 매표소-단군로-372계단-정상-단군계단-헬기장-마니계단-

바위능선-칠선교-일선녀계단-정수사로(암릉구간)-정수사매표소

 

4코스;단군로~계단로 거리;6km, 3시간

상방리매표소-단군로-372계단-정상-단군계단-헬기장-단군계단-1004계단-상방리매표소

 

5코스; 단군로(왕복) 거리; 7.2km, 3시간30분

상방리매표소-단군로-372계단-정상-단군계단-헬기장

 

네비게이션 ; 삼방리 매표소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 360번지)

함허동천 매표소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409번지)

 

문의 ; 032 -930- 7068, 7069

 

 

 

 

주차장에 도착하니 전심때라 점심식사를 하고 산행 시작

 

 

 

입장권을  어른은 한명이 2,000원

주차장에 주차요금은 공짜

 

단군로로 오르려고 했는데 들머리를 놓쳐서 계단으로

 

뒷쪽에 단군로 표지판이 있슴

요기서 매점쪽으로 빠져야 단군로로 오를수 있습니다.

 

 

 

계단 많이 올랐습니다.

 

 

기도 받으면서~~~

 

 

 

 

반사, 내모습과 남편

 

 

곳 곳에 이런 시가 있어서 읽으면서 오를수 있어서 좋네요.

 

 

서울 생각만 하고 아이젠을 챙겨오지 않아서 후회하는 중~~~

 

 

 

 

전국 제 1의 생기처

 

기와 풍수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서 좋은기가 나오는 곳이 십여군데 있는데

그중에서도 민족의 성지강화도 마니산을 한국의 대표적인 제 1의 생기처로

꼽고 있으며 이런 곳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활력이 생기고 건강해 진다고 합니다.

 

 

 

 

첨성단 ;사적 제 136호

단군께서 하늘에서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라고 전해오는 곳으로

"마니산 천재단"이라고도 한다.

자연석으로 기처를 둥글게 쌓고 단은 그 위에 네모로 쌓았다.

아래 둥근 부분의 지름은 8.7m이며, 상단 네모의 1변의 길이는 6.6m의 정방향 단이다.

상방하원 즉, 위가 네모나고 아래는 둥근 것은 천원지방의 사상인 하늘을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생각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고려시대에 임금이나 제관이 참성단에서 제사를 올렸으며, 조선시대에도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고려 원종11년(1270년)에 보수 했으며 조선시대에 들어와 인조 17년(1639년)에 다시

쌓았고, 숙종26년(1700년)에 보수하였다.

현재 참성단에서는 매년 10월 3일 제천행사가 있으며, 전국체전 성화가 칠선녀에 의해

이곳에서 봉화를 채화하는 의식이 열렸다.

 

 

 

 

 

참성단 소사나무 ;천연기념물 제502호

전형적인 관목 모습에 나무갓이 단정하고 균형 잡혀 있으며 참성단의

돌단 위에 단독으로 서 있기 때문에 한층 돋보이는데, 규모와 아름다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사나무로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9월 16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소사나무는 높이가 약 4.8m, 뿌리 부근 둘레가 역 2.74m이며, 수령은 150년쯤으로 추정된다.

소사나무는 잎이 작고 줄기가 고목의 모습을 가져 예부터 분재로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전통나무이다.

 

 

 

 

 

 

지난번엔 함허동천으로 하산을 하였으나 오늘은 단군로로

 

 

고양이들이 햇빛을 쪼이며 먹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단군로 쪽으로 하산하길 정말 잘했습니다.

계단쪽은 눈이 얼어서 우린 올라왔지만 내려가는 사람들은 힘들어 하더라구요.

 

 

 

 

 

 

 

 

 

 

 

 

 

 

내려오는 길에 표지판이 이렇게 잘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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