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희양산 (명산55번째)
2014년 7월 13일
은티마을-은티삼거리-지름티재-정상삼거리-희양산-정상사거리-성터삼거리-도막
장맛비가 남부지방에 온다는 예보를 듯고 걱정 반 근심 반 산행길에 나서다.
우비를 챙기고 비가 오지 말아야 하는데~~~
비가 너무 안 와서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산행하려면 비는 안 왔으면 하는 마음이다.
비 예보를 듣고 산행 대장이 들머리와 날머리를 바꿔서 진행 하기로 했다고 한다.
은티마을로 내려 오는 곳이 직벽에 가까운 암벽들이 많고
밧줄을 잡는 구간이 많아서 위헙하다고~~~
올라가면서 느낀 거지만 탁월한 선택인것 같다.
주차장에 있는 지도
버스에 40명의 인원이 하께 하는 산행이다.
은티마을은 음기가 강한 마을이라고 한다.
또한 북쪽 방향이고 산에 둘러 있어서 음기를 누르기 위해서
마을 입구에 장승을 세웠다고 하네요.
희양산은 정말 멋있는 소나무가 많은 산입니다.
이 등산 지도가 더 확실하네요. 보기도 좋고
이제 부터 본격적인 산행 시작 입니다.
해골 바위 앞에서
나무가 조각 작품 같네요.
안갠지 구름인지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땀은 비 오듯하지만 분위기는 아주 좋습니다.
우린 희양산 쪽으로
희양산 전체가 사유지라고 하네요.
봉암사 스님들이 지나가지 못하게 지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산꾼들의 산행이 끈이질 않으니깐 이젠 이런 펫말만 세워놓고
절 쪽으로는 들어 올수 없도록 했답니다. 스님들의 참선을 방해하면 안되계죠. 조용히~~~
오늘 산행을 함께할 일행 입니다.
잠깐의 휴식
구름 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끝날것 같지 않은 로프 구간입니다.
이 곳 때문에 들머리와 날머리를 바꾼것 같습니다.
한 사람씩 밧줄을 잡고 올라가야 하기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 됩니다.
정상 삼거리 입니다.
바위 구간이 많습니다.
너무 멋있는 소나무 함참 안고 기를 받았습니다.
드디어 정상 입니다.
바위 사이에 핀 꽃 자연의 신비로움은 끝이 없네요.
점심 식사후 다음 산행 준비~~~
비어 있는 모습보다 사람이 있으니깐 더욱 멋있네요.
이쪽으로두 올라오는 길이 있네요.
가야할 시루봉 방향
이 곳은 풀이 자라서 잔디를 깔아논 듯
해가 나기 시작해서 온통 연두색입니다.
갈림길에서 4명은 도막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휴~~ 이쪽으로 내려가면 절대 안됩니다.
길이 가다가 끝어져서 계속 길을 찿으면서 내려가야하고 두 번이나 알바 했답니다.
인적이 드물어서 길에 뱀이 다닙니다. 또한 급 경사길이구요.
조금 짧게 산행을 하려고 했다가 혼 났습니다.
내려오는 길도 아주 가파르고 깁니다.
이 곳에 이렇게 그림 같은 집이 있네요.
굽이 굽이 산세가 깊은 골자기 입니다.
사다리재에서 내려오는 길도 잘 정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너덜길이 많고
무사히 산행을 맞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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