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백운산-경기 포천(명산52번째)

 

 

 

109.백운산(903m)(명산52번째)

광덕고개-백운산정상-삼각봉-도마치봉-향적봉-백운계곡갈림길-흑룡사(약10.2km)

 

2014년 3월 17일

 

 

    어떻게;동서울 터미널에서  7시30분발 사창리행버스  (1시간 50분소요-출근시간이라 조금 밀림)

                              버스시산표; 6시50분,  7시30분, 9시~~~~

    돌아올 때; 백운계곡 주차장에서  4시 40분(50분)승차  (1시간20분소요)

                    백운계곡 주차장에서 우측으로 100m정도 올라가면 정류장 있음

          사창리 출발 +20분

                   2시10분, 2시50분,   3시40분,  4시20분,  5시,  5시40분,  6시20분,

                   4시20분 사창리 출발 버스가 40분이 지나도 오지 않아서 버스 정류장에 전화를 했더니 지나갔다고하여

                   5시 출발 버스를 물어봤더니 버스가 고장이라  5시 40분 버스 밖에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버스 시간표가 있어도 정확하지 않은것 같다. 10분후 버스가 와서 동서울로 돌아 왔다.

  

 

    광덕고개(3.2km) -  백운산 정상(0.93km)  -  삼각봉 (1.17km) -도마치봉 (1.5km) -향적봉 -백운계곡갈림길-향적봉갈림길-주차장

                    1시간50분            (30분알바), 27분      (점심28분)47분        1시간13분   1시간11분              30분

 

           총7시간10분 -(알바30분, 점심시간 30분 휴식시간포함)

 

 

 

 

 

 

 

 

 

요기가 광덕고개

 

 

 

가게 앞을 지나서 계단을 오르면 산행시작

 

 

 

 

 

 

길이 아직 얼은 곳이 많아서 매우 미끄러움, 아이젠 필수

미끄럽고 땅이 질어서 시간이 많이 걸려서 올라감,올라갈땐 아이젠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하행길이 어떨지 걱정이 됨.

 

 

 

 

 

백운산 정상

백운산은  흰구름이 항상 끼어 있어 "하얀 구름에 쌓인 산"이란 뜻

 

 

우리가 지나온 봉우리들

 

 

오늘 우리가 산행할 지도도 보고

 

 

 

이 표지판 때문에 30분간 두번을 오르내리면서 해매임

표지판 대로 좁은 길을 내려가다 보니 아닌 것 같아서 다시 올라와서 확인하고

다시 내려가다 올라와서 정상석까지 올라가서 확인하니 정상에서 바로 왼쪽으로 가라는 표지판이 있으음 ㅠㅠㅠ

 

 

가야할 삼각봉쪽 능선

 

 

 

이렇게 표지판이 있는 큰길이 있는 걸

 

 

 

 

이 곳에서 점심식사 하기로 함 원랜ㄴ 도마치봉까지 가기로 했는데

30분 해매다 보니 에너지가 고갈되어서

 

 

 

 

뒤 돌아본 백운산

 

 

 

점심 먹으면서 올려다 본 하늘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산행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맑을 쑤가 ㅎㅎㅎ

 

 

 

 

 

한북정맥을 배경삼아 도마치봉에서

 

 

 

 

국망봉과 청계산이 한눈에

 

 

이 곳에서 백운계곡 표지판 쪽으로 아까 고생한 기억때문에 열심히 봅니다.

 

 

이 글기가 심상치 않아서

 

 

향적봉으로 가는 길은 매우 험하고 (얼음이 얼어 있어서) 진흙때문에

미끄러워서 아이젠을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아이젠을 가녀오지 않아서 언니것을 한짝씩 하고 내려 갑니다.

 

나무가 쓰러져 뿌리가 그대로 방치된채로 있네요.

 

 

청계산인가? 운악산인가 보면 알수 있는 경지에 이르려면 어느정도

산에 가야 하는 걸까요?

 

 

 

이 곳에서 흥룡사 3.46KM이 곳으로 가면 향적봉을 가지 못하고

긴 계곡길을 따라 하산해야 합니다.

 

 

 

 몰골이 말이 아니네요. 아이젠 한 발은 흙투성이에

 

 

 

이 쪽길로 가면 흑룡봉 위험구간이라 해서 오늘은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늘 걸어온 백운산, 삼각봉, 도마치봉이 다 보이네요.

 

 

한 몸인 듯 두가지가 붙어서

 

 

 

이 곳에서도 봉래굴 쪽으로 가면 계곡으로 내려갈수 있을 듯

 

 

 

 

 

 

이제 계곡 물소리가 들리네요. 다 내려 왔습니다.

 

 

계곡에 발 담그러 내려 갔다가 손이 너무 시려워 신발만 담가보고

 

 

 

개구리 울음소리가 하두 커서 가까이 가보니깐 물속으로 숨어버리고 알만 이렇게

 

 

계곡이 참 크고 멋있네요. 여름에 다시 오면 좋을 듯

 

 

다음에 오면 흥룡봉을 가봐야겠죠.

 

 

 

 

계곡을 거치지 않고 이 곳에서도 백운산을 갈수  있네요.

 

 

 

 

흑룡사 대웅전 안

 

 

 

 

 

주차장에서 나와서 이 길로 조금 올라가면 버스 정거장이 있답니다.

 

 

버스정거장 옆에 광덕산 등산로 표지판

 

 

요기서 기다리면 버스가 옵니다.

 

 

긴 오늘의 산행을 맞칩니다.

오늘 하루 백운산 정상에서 젊은 등산객들을 만나고 하루 종일 언니와

둘이 한 산행 뿌듯하고 보람 있었답니다.

조금 무섭기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