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108.천마산812m(명산51번째)

수지주민 2014. 3. 14. 09:11

 

 

 

108.천마산812m(명산51번째)

2014년 3월 12일

수진사입구-천마의집-꺽정바위-정상-뾰족봉-삼거리-깔딱고개-관리사무소-천마산역

 

날씨;흐리고 오후늦게 비

 

 

 

 

 

 

 

 

 

상봉터미널에서 경춘선열차 8시 3분 평내호평역까지 가는 전철 탑승

평내호평역까지만 운행을 하는 것이라 사람이 적어서 앉아서 감.(27분소요)

 

 

2번출구로 나와서 전철 고가 아래로 오면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165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갑니다.(15분정도 )

 

165번 버스 노선표

 

 

 

버스에서 내리면 수진사가 보입니다. 그 옆길로 지나가면

 

 

등산로 입구 안내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제부터 임도를 따라 산행시작~~~~

 

 

 

천마산은 남양주시의 한가운데 우뚝 자리잡고 있는 높이 812m의 산으로 남쪽에서

천마산을 보면 산세가 마치 달마대사가 어깨를 쫙 펴고 앉아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웅장하고 차분한 인상을 준다.

산이 높아 겨울에는 흰눈으로 덮여 설산을 이루고, 봄에는 신록이 아름다우며 여름철에는

짙푸른 녹색을 띠고 가을이면 단풍이 그림같이 물들어 사시사철 아름답다.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산세가 험하고 봉우리가 높아 과거 임꺽정이 이고에서 본거지를

두고 마치 고개를 주무대로 활동 했다고 전해 진다.

 

 

 

오늘은 2코스로 올라가서 1코스로 하산입니다.

 

 

 

임도를 따라 올라오다가 이정표에서 천마의집 쪽으로 계곡길로

 

 

계곡길

 

 

흙이 하나도 없이 뿌리가 다 들어나서 걸어가기가 민망했답니다.

나무 뿌리를 밟고 지나가야 해서

 

 

천마산 야영장을 지나서

 

 

우린 정상쪽으로 사능길을 걷는 사람들도 꽤 많더라구요.

 

 

정상쪽 가는 길

 

 

이정표에 시를 같이 걸어서 읽으면서 올라가니 색다르네요.

 

 

 

나무들도 겨울 나기가 힘이 들었는지 모두 뿌리가 나와있네요.

 

 

 

바위들이 모두 화석이 쌓여서 된것 같은 모양들을 하고 있네요.

 

 

 

위험 표지판이 있지만 밧줄이 있어서 전혀 위험하지 안아요.

 

 

 

드디어 꺽정바위 입니다.

 

 

꺽정바위에 굴이 빠지면 안되겠죠.

 

 

꺽정바위옆 계단을 오르면

 

 

전망좋은 포토죤이 나옵니다.

 

 

 

 

날씨가 흐려서 영, 그러나 비 온다 했는데 오지 않는것에 감사하며

 

 

 

요기서 부터 정상까지 조금 험합니다 바위들이 있어서

 

 

 

우리가 하산할 마석 쪽입니다. 눈이 하앟게 쌓여있는 쪽은 천마산 스키장입니다.

 

음 언제봐도 소나무는 멋있답니다.

 

 

이런 바위 구간을 지나야 합니다. 겨울에 눈이 왔을 땐 조심해야 겠네요.

 

 

드디어 정상 입니다. 간식 한번 먹고 사진찍고 놀며 올라와도 2시간이면 충분하네요.

 

 

 

 

이쪽이 (안부쪽) 멋있다고 해서 잠시 가보고 오려고 했는데 내려가는 길이

아직 눈이 녹지 않아서 위험해서 포기 합니다.

 

 

정상 뒷쪽에서 점심을 먹고 나니 사람들이 올라와서 단체사진 한장 부탁했네요.

 

 

다시 돌아가면서 소나무와 함께 한장~~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 우린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이쪽으로 가야 마석쪽으로 갈수 있다는

 

 

스키장이 이젠 제대로 보이네요.

 

 

 

요런 재미도 있답니다.

 

 

 

소나무와 한 몸이 되었습니다.

 

 

정상쪽을 뒤 돌아보고

 

 

스키장 옆이 임꺽정의 주무대 였다는 마치고개?

 

 

무슨 소원을 빌엇을까요?  천마산역에서 올라오는 산꾼들이 많은데

이정표가 없어서 우리도 그리로 내려 가고 싶은데 알수가 없네요.

 

 

시루떡 같은 바위 이 곳에서 점심식사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넓고 평평해서 좋을 듯

 

 

여기가 삼거리 입니다. 우린 관리사무소 쪽으로

 

 

샘은 있지만 물은 마실수 없을 듯

 

 

다음엔 보공사 쪽으로 가보고 싶네요.

 

 

 

 

바위 이름을 제가 지었습니다. 아기돌고래로 비슷한가요.

 

 

다리 옆을 지나

 

 

관리사무소에 있는 산행도

천마산역도 이젠 표시 해주면 좋겠네요.

 

 

큰 길로 나오니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해매다가

지나가는 아저씨 안내로 길건너 직진하면 마석역 우측으로 걸어가면 

천마산역  천마산역 쪽이 가깝다고 해서 그 곳으로 

 

 

 

우린 2시 8분행을 타고 상봉역으로

수진사에서 부터 그래도 5시간 정도는 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