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황악산(1,111m)(명산50번째)
2014년 3월 4일
괘방령-여시골산-운수봉-황악산-형제봉-삼거리-계곡-명정암-직지사-주차장(약13km)
산행시간;6시간(점심시간포함)
날씨; 흐리고 구름많음
추풍령을 잠시 가라 앉힌 백두대간이 서남쪽멀리 지리산을 향하다가 첫번째로 산릉을 다시 치켜 올려 놓은 산이다.
황악산은 해발 1,111m비로봉을 중심으로 백운봉(770m) 신선봉(944m) 운수봉(680m) 이 치솟아
직지사를 포근히 감싸준다.
가을 단풍과 겨울 설화가 빼어난 산이다.
버스는 사당역에서 3시간 걸려서 달려와서 괘방령에 41명을 내려놓았다.
우린 오늘 장원급제 길을 걸어간다.
왼쪽은 충북영동
오른쪽은 경북 김제 경계선이다.
여시골 산을 향하여 올라간다.
여시굴 굉장이 깊어 보이네요. 여기 빠지면 여우와 살아야 겠죠.
운수봉 입니다.
계속 오르막 입니다.
5.7km를 계속 올라가야 합니다. 우리 힘내서 !!!
앞에 능선이 우리가 이따가 내려와야할 신성봉 능선 같으네요.
날씨가 흐려서 조망이 별로죠.
길이 질어서 조심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백두대간 지도가 있어서
정상까지 3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
괘방령이 200m 정도 이니깐 800m정도 올라온거네요.
정상에서 직지사 방향으로 내려다 본 모습
여긴 운수봉이 740m 라고 표시 되어 있네요.표지석엔 680m로 되어 있는데???
신성봉쪽 방향 우리가 가야할 곳
나무가 암에 걸렸다고 하네요. 멀리서 봤을땐 열매인줄 알았는데
뒤돌아서 본 정상쪽
여기가 형제봉 같은데 표지석이 없어서~~~
멀리 보이는 산이 민주지산 왼쪽이 덕유산 쪽이라고 하는데 전 알수가 없네요.
여기서 백두대간하곤 이별인가 봅니다. 우린 신성봉쪽으로
삼거리에서 계곡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길이 매우 가파르고 낙엽이 쌓여있어서 밑에 얼음이 잘 안보입니다.
매우 위험했지만 계곡으로 오길 잘 선택 한것 같습니다.
겨울에 이정도면 수량이 풍부해서 여름에 참 좋겠습니다.
길 위쪽에 있는 명정암으로 올라갑니다.
매우 단정하고 정갈하네요. 지은지 얼마 안돼보이네요.
내려가는 길도 참 멋스럽네요.
소나무의 향기를 맡으며
괘방령보다 이쪽으로 오르는 길이 더 짧네요.
다리 밑에 용이
직지사는 신라의 눌지왕때 고구려의 아도회상이 세웠다.대충 1,600여년이 되었다.
그후 태소19년(939년)능여대사가 중건했다.
또한 사명대사가 5년간 이절에서 수도했다는 것도 유명하다.
목조수조
직지사 대웅전
사명대사진명을 모셔 사명대사 자취를 기린 사명각
전박정희대총령 내외분을 모신 명부전
직지사에서 나오면 문화공원이 있네요.
조각공원과 잘 가꾸워진 공원 산채하기 딱 좋네요.
오늘의 산행을 맞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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