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112.두타산 (명산 53번째)

수지주민 2014. 6. 25. 17:45

 

 

 

 

112.두타산(1,353m)(명산 53번째)

2014년 6월 24일

 

 

아침에 안개끼고 오전에 비오고 오후 2시 이후 맑게 개임

두타산을 가기 위해서 몇번을 벼르다가 안내 산악회를 따라 가기로 마음 먹고

새벽 6시에 집을 나섰다.

사당에서 7시 출발 11시 15분 댓재에 도착 20분 부터 산행시작

산으로 올라 갈수록 안개가 심해지더니 나중에는 구름 속을 걸어 가는 느낌이었다.

비가 오기 시작 남편이 우비를 입자고 하는 걸 그냥 입지 말고 올라가자고 우겼다.

정상을 1km쯤 남기고는 추워서 더이상 갈수가 없어서 우비를 입었다.

몸은 젓어서 생쥐 꼴이지만 기분은 더 할 나위 없이 좋았다.

 

 

 

 

 

 

 

 

 11시 15분 댓재 도착

 

버스 2대에 몸을 실고

 

 

여기서 부터 산행 시작  11시 21분

 

 

햇 댓등 20분 소요. 계속 오르막 코스

 

 

안개 속을 뚤고 갑니다.

 

 

 

이젠 안개 인지 구름인지 구분 할수가 없습니다.

 

 

능선길을 쭉 오는 코스 입니다.

오르고 내려가고 힘은 들지 않치만 안개가 끼어서 조망이 어렵네요.

 

 

3시간 만에 정상 도착, 우리가 제일 꼴지 입니다.

석달만에 산행을 하니 몸이 따라주질 않네요.

 

 

정상에 도착하니 하늘이 맑게 개어서 점심식사를 할수 있네요.

팻말 옆 바위에서 점심을 냠냠

 

 

점심을 먹고 우비를 벋고 다시 한번 인증샷

드디어 1,353m 고지에 섰습니다.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 않네요. 6.1km 4시간 코스라고 쓰여있네요.

 

 

박달령과 청옥산이 보이네요.

 

 

이젠 구름이 우리 발아래 있습니다.

 

 

뒤 돌아본 두타산 정상

 

 

이젠 구름이 발아래 있네요.

 

 

우린 무를계곡 쪽으로 근데 일행이 하나도 안보이네요.

 

 

내려가는 길은 급 경사길이 많네요.

아까 비도 와서 아주 조심해야 겠어요.

 

 

나무들이 물을 머금고 있어서 더울 이쁘게 자태를 뽐내내요.

 

 

 

 

이런 번호 표지판을 꼭 보면서 내려 가야겠죠.

혹시나 위험한 일이 생겼을때 내 위치를 알려 줘야 하니까요.

 

 

 

다리가 풀려서 내려 갈수가 없어서 여기서 잠깐 휴식을 하면서

싸가지고 온 과일을 먹었습니다.

올라올때 먹으려고 한건대 비가 와서 먹을 수가 없어서 그대로 남아 있어서요.

 

 

이제 부터 계곡 시작 입니다. 

 

 

 

이제 부터 경치가 너무 멋있네요.

 

 

 

산성 12폭포

 

 

 

거북바위 위에서

 

 

 

숨이 멋을 만큼 멋있습니다.

 

 

 

산 중턱에 암자인지 절이 있네요. 

 

 

산 곳 곳에서 폭포처럼 물이 흘러 내립니다.

 

 

 

두타 산성의 흔적

 

 

 

 

 

 

 

학소대

 

 

 

두타산   청옥산 등산 지도

 

 

삼화사

  

 

 

삼화사에서 본 두타산

 

 

무릉계곡 이름처럼 너무 멋있네요.

시간이 없어서 이곳에서 발도 담거보니 못하고 ㅠㅠㅠ

 

 

 

 

무릉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