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한라산 영실

수지주민 2013. 2. 24. 16:36

 

14. 한라산 영실

2013넌 2월 19일

영실 -윗세오름 -어리목

 

일기예보를 매일 같이 들여다보며 제주도 갈 날만 기다린다.

드디어 낼 제주로 출발 제주시내는 비 한라산은 눈

부푼 꿈을 안고 김포공항으로 출발 7시 25분 부산에어 탑승

8시40분에 제주공항 도착 짐을 찿고 대합실에 9시쯤 먼저온 일행가 합류

아 이게 왠일인가 아침 2시간동안 제주시내에 눈이 쏟아져서 한라산 모든 길이 통제란다.

10년 만에 시내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렸단다.

예약한 차량은 영실까지 갈수 없다고한다.

이걸 어떻하나 우왕자왕 지원이 언니의 순발력으로 영실에서 운행하는 택시 섭외 완료

두대의 택시를 타고 영실로 고고~~~

 

 

 

영실 탐방소까지 데려다주신다.

어쩜 운전을 여유롭게 하시는지 우리 모두 감탄

다른때 같으면 영실휴계소까지 차량으로 이동할수있다고한다.

그래도 이게 어딘가 너무나 감사 우린 올래길을 걸어야하나 어쩌나 고민이엤는데

 

 

 

 

 

입구에서 여유롭게 단체사진도 찍고

눈치우는 차량도 구경하면 산행시작

 

 

 

이곳이 영실 휴계소

 

 

 

 

영실휴계소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오늘 산행시작

 

 

얼음속의 계울물 흐르는 소리가 우릴 반갑게 맞아준다.

 

 

 

 

 

 

 

 

영실의 계곡은 오를 수록 우리에게 너무나 아름다움 자태를 보여주기 시작한다.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인증샷

입산 통제로 우리 일행만이 오늘 하루 전세를 여유를 부려본다.

 

 

 

 

 

 

멀리 백록담이 보이기 시작

 

 

 

 

 

 

 

위세오름 대피소에서 잠깐의 휴식

탐방소에서 만나 소장님이 추운데 데피소 안쪽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컵라면을 하나씩 먹고 소장님이 커피를 한잔씩 주신다.

대피소 밖으로 나오니 다른 일행 두팀이 있다.

모두 여자 두분 부부 이렇게 4분을 만났다.

 

 

 

 

 

어리목쪽에서 올라오시는 남자 일행을 만났다

어리목쪽은 우리가 러쎌을 다 해났으니깐 쉽게 내려가실거라고

그럼 영실 쪽은 우리가 올라왔으니 그분들은 우리 덕을 보는건가?

 

 

 

 

 

내려가고 싶지 않은  마음에 눈 밭에 굴러도 보고

 

 

멀리 보이는 해안선을 바라보며 시인이 되어보기도하고

 

 

 

 

밑으로 내려올수록 하늘은 더욱 파래지고

나무위에 눈들은 더욱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처음으로 찿은 한라산 늘 언저리에서 맴돌다. 처음으로 품으로 들어와본 날

이렇게 넉넉한 가슴으로 날 맞이하여 주었다.

 

 

 

 

정상석이 잘못 내려와 앉은 것같은 모양의 이 바위

어리목 주차장에서 우린 정상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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