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행

12.열번째날.동티벳 구채구-낙산대불

수지주민 2016. 6. 5. 15:11



12.동티벳 구채구-낙산대불

2016년 5월 22일


6시;기상, 7시;아침식사, 8시;출발




낙산 가는 길에 황룡시 고진에 들립니다.

고진은 성곽이 없으면  고진이라고 하고, 성곽이 있으면 고성이라고 한답니다.

아침 부터 비가 옵니다.

우리 여행 중에 처음으로 비가 내리네요.

여행기간 동안 일기예보에 비오는 날과 구름낀 날이 많아서 걱정을 하였는데

우리가 출발할때 비가 와도, 구경할때는 늘 햇빛이 우릴 반겨주었는데

비 오는 날 고진두 아주 좋네요. 운치 있고~~~










고진은 용의 모양을 한 곳인데  용의 입에 해당하는 곳에서

물이 품어져 나옵니다.









화관을 만드는 할머니





가이드가 화관을 사서 우리 머리에 하나씩 꽃이 피었습니다.




물이 흘러가는 모습이 용의 형상이라고 하네요.






국수를 손수만들고 있네요.





옆길로 빠지니 관광객들이 보이지 않네요.




다시 용의 머리로 돌아 왔습니다.




중국사람들도 모두 머리에 화관을 썼네요.

제것은 앞에 화관을 쓰지 않은 중국분에게 드렸습니다.





낙산대불을 향하여 가는 도중에 차가 밀려서 2시간 동안 꼼짝을 할수가 없었다.

중국사람들은 자동차 사고가 나면 음직이지 않고, 경찰들이 와서 해결을

해줄때까지 기다린다고 한다.

크락션을 울리는 사람들도 없고, 다같이 그냥 고속도로에서 기다리고 있다.

지나오면서 보니깐 자동차가 가드레일을 받으면서 사고가 난것 같다.

경찰이 와서 차들을 옆으로 치우고, 도로를 정비한 다음에 차들이

음직이기 시작 했다.

점심시간도 훌쩍 넘겨서 휴계소에서 국수와 만두를 사먹고, 출발


낙산대불 입구 인가 보다.




처음 계획은 낙산대불을 트레킹 하는 것인데 시간이 늦었고,

또 길도 미끄러워서 안전을 위하여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타고 갈 유람선

이쪽에서는 트레킹 하는 사람들이 많고, 유람선 타는 사람들은

강 건너에서 많이들 탄다고 한다.

그 쪽이 고속도로에서 내려서 길이 가깝다고 한다.




낙산대불

링원대불이라고 한다. 민장 강가에 있는 링원산 서쪽 암벽을 통째로

잘라내 새긴 마애석불로서, 713년 창건된 링원사의 보존미륵보살이다.

불상의 규모는 높이 71m,머리 너비 10m, 어깨 너비 28m이다.

당나라 때 승려 해통이 배가 안전하게 지나다니기를 기원하여 조각을 시작하였으며,

그가 세상을 떠나자 지앤난의 절도사 위고가 90년에 걸쳐 완성하였다.

조각 당시에는 금빛과 화려한 빛깔로 장식하였고 13층 목각 누각으로 덮어 보호

아였으나, 누각은 명나라 말기에 불에 타 없어졌다.

1994년 유네스코에서 어메이산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산이 곧 불상이요. 불상이 곧 산이다."라는 말도 있는 높이 71m의 이 불상은

세계 최대 규모의 석조 대불이다. 세계 최대 조각상으로 알려졌던 아프카니스탄의

바마안 석불보다도 20여m 더 높은 이 불상이 낙산대불, 즉 가주릉운사대미륵석상이다.











멀리서 바라보면 누워있는 부처의 모습이라고 함

오른 쪽이 얼굴 쪽



샹푸허라는 작은 도시의 호텔에서






호텔 로비에도 그림이 멋있었는데, 룸에 있는 그림도 아주 좋으네요.



점심을 부실하게 먹었다고, 저녁은 만찬입니다.

종업원들도 아주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고,




저녁을 먹고, 거리 구경에 나섭니다.







호텔 로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