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북한산 향로봉-3

 

24. 북한산 향로봉

2013년 3월 30일

이북5도청-연화사-포금정사지-향로봉-산림공원지킴터-연신내(5km)

 

 

 

맘에든에서 오늘 시산제를 지내기로했다.

카페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우리들 만의 시산제를 지내기로 했다.

산이 좋아서 만나서 서로를 알게되고 산을 같이 다니는 친구가 된 우리들이 모여서 조그만 행사를 하기로 약속한날

서로가 조금씩 마음을 나누기로 제물을 서로 조금씩 집에서 가져오기로 약속을 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서로 조금씩 마음을 보태기로

 정성이 모아져서 이렇게 아름다운 상이 차려졌는지 마음이 흐믓하다.

 

 

 

 

 

 

이북5도청은 처음가는 곳이다.

남희와 같이 경복궁역3번 출구에서 나와서 7212버스로 갈아타고 이북5도청에서 하차

벌써 일행들이 다 와있다. 10분 지각이다. 

연화사를 들머리로

 

 

 

 

 

 

이곳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오늘 산행을 시작 오랫만에 만난 하늘타리가 반갑다.

 

 

 

 

새로온 막내가 산행을 힘겨워 한다. 다 같이 기다려주기도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오늘 시산제 지낼곳을 향하여

 

 

 

 

 

 

 

 

 

맘을 모아 제를 지내고 올 한해 안녕을 기원한다.

 

 

 

 

 

향로봉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

 

 

 

 

향로봉에서 360도 회전하며 사진도 찍어보고

 

 

 

 

 

 

 

 

 

우리도 바위와 하나가 되어도 보고

 

 

 

 

오늘은 요기까지 하산 시작

 

 

 

 

 

멋진 바위를 지나칠수 없어서 폼도 잡아보고

 

 

 

 

연신내역 쪽으로 하산하여 뒤풀이를 하기로

 

 

 

 

짧은 오늘의 산행을 맞쳤다.

 

 

 

시산제 지낸 뒤풀이로 지기님이 모든 계산을 하였다.

모두들 마음을 모아서 정을 나눈 하루가 다 지나가고 즐겁게 웃고 떠들고 다음 산행을 약속하며

집으로 우린 동대문운동장에 있는 오케이아웃도어에 잠깐 들러서 신발을 보기로 하고

성지언니 남희 셋이 동대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