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청량산(870M)
2017년 11월 25일
입석-청량사-하늘다리-장인봉-금강대-공원관문
십몇년전에 청량사에서 가을밤 음악회가 있어서 와보고,반해서 다시한번
오구 싶었던 곳, 산 봉우리가 연꽃을 닮았다고 하였던것 같다.
청량산 들어오는 길에 강에 물이 많았던것 같았는데 지금은 말라서 물이 조금
밖에 없지만 역시 멋있고 웅장한 느낌이 든다.
건너편 축융봉에서 바라보면 청량산을 제일 잘 볼수가 있다고 하는데 거기까지
갈수있는 실력은 안되어서 새로 만든 길이라고하는 금강대코스로 하산하기로 했다.
처음부터 낙동강을 바라보면 내려올수 있어서 경치가 좋다고해서 택했다.
근데 내려오는 길은 계단이 너무 많고, 가팔라서 두번은 내려오고 싶지않다.
하지만 경치는 정말로 아주 좋았다.
입석에서부터 오르기 시작
이 곳에서 자소봉으로 깔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청량사쪽으로 가기로 했다.
자소봉으로해서청량폭포까지는 5시간코스라고 한다.
청량사가 보이기 시작 한다,
이런 길을 따라가면 청량사가 나온다.
이곳 불탑이 있는 곳에서 음악회가 열린것 같다.
밤이라 몹시 추웠고, 한영애씨의 노래소리가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뒷실고개
청량산 하늘다리
선학봉과 자란봉을 이어주는 다리
청량폭포로 내려가려면 장인봉을 올라갔다가 이 곳으로 다시 내려와서 하청량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 곳은 어제 온 눈 잔설이 남아있다.
정상에서 인증샷
다른 일행분이 금강대쪽이 경치가 좋다고, 그쪽으로 가신다고해서
우리도 이쪽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다른 산악회 호원들은 이 곳에서 사진만 찍고, 청량폭포쪽으로 하산한다고 한다.
역시 경치가 좋~~~다.
경치구경도 잠시 끝없이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에~~~
계단을 내려오면 또다른 계단이 이쪽으로 올라오시는 분은 가고을 단단히 하셔야 할듯
앞서가는 남편을 불러서 한장찍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인봉
이런 길을 계속해서 내려가야 한다.
할배 할매송
나무는 멋있는데 뜻을 읽어보니 슬프다.
여여송
금강대
금강굴
이제 거의 다 내려온 것 같다.
삼부자 송
이 곳이 하산 지점이다.
청량산 입구이다.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청량산, 이 곳은 가을 단풍때 오면 이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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