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중남미-46일째-상파울루
2020년 3월 12일
새벽 3시 50분 비행기라 호텔에서 밤 11시까지 있다가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
더 이상 호텔 로비에 있기도 미안하고, 밤 늦게 택시타는 것두 위험할것 같아서,택시비(100페소)
공항에서 졸다 깨다 겨우 비행기를 타고 상파울루에 도착했는데(,5시 15분)
멕시코 시티 가는 비행기가 연착이라 저녁 7시 30분으로 뜬다.
진짜 환장하는 줄 알았다.직원들 출근할때까지 7시까지 기다리는데 가슴이 타들어가는 줄 알았다.
동생들은 케리어 위에 발뻗고, 쿨쿨 잠도 잘도 잔다.
멕시코 시티 호텔도 예약을 하지 않아서 새벽에 도착하면 오고갈때가 없는데 정말 난감하다.
이 곳에서 부터 멕시코 항공을 타고 가기 때문에 이 곳에 와서 직원들과 이야기 해보고,
호텔 예약은 그 때 하기로 생각했는데,ㅠㅠㅠ
오고 갈때가 없어서 걱정이 태산이고, 잠은 오지않고.~~~
7기가 넘어서 창구로 찾아갔더니 직원이 먼저 물어본다. 스페인을 들려서 한국으로 들어갈건지
멕시코시티에서 2틀을 있다가 한국으로 들어갈건지. 우린 무조건 바로 가는 것을 택했다.
한참을 인터넷과 씨름하더니 스페인 마드리드로 가는 비행기 편도 어려울것 같다고 한다.
여기서 스페인은 갈수 있는데 스페인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장담할수가 없단다.
다시 멕시코 시티에서 2밤을 자던지 멕시코 1박 상파울로에서 1박을 고르란다.
우린 1박씩 하면서 쉬어가기로 했다.
우선 상파울루 호텔과, 택시 바우쳐를 주어서 편안하게 호텔로 이동, 물론 식사까지
낼 아침 7시까지 이 곳으로 오면 멕시코 시티 뱅기표와 바우처는 그때 준다고 한다.
아침에 공항 올때는 호텔에서 공항오는 버스가 있으니 그 것을 이용하라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하면서~~~
모든 밤새 한 걱정이 필요없게 되었지만 너무 잘 됐다. 휴~~~~
호텔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아침을(부페) 먹고, 잠시 쉬었다가 상파울로 관광을 나가자고
했는데, 그럴 마음이 하나도 없다.
잠을 자두 자두 피곤하고, 걍 피곤하다.점심을 맛있게 먹고, 아침과 다르게 점심은
직원들이 모든 음식과 음료를 직접 써빙을 해서 준다.
커피도 원두를 직접 갈아서 테이블까지 써빙을 해준다.(요건 따루 지불해야 함)
오후까지 잠을 자고, 저녁 먹기전 호텔 수영장에 나와서 쉬면서 애기도 하고(모기가 물어서 들어감)
저녁도 먹고, 좋은 호텔에서 맛난 음식 먹고, 편안하게 쉬면서 집에 갈 준비를
할수 있어서 넘 좋다.이게 왠 행운인지, 이틀 늦게 도착하지만 넘 편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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