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9용인 5개산

339, 용인 5개 산

 

2022년 4월 18일

 

조비산-정배산-달기봉-구봉산-석술암산(약 15km)

 

용인 터미널에서 8시 50분에 만나서 9시 10-4번으로 환승해서 50여분을 달려서

장평 휴게소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오는 동안에 버스 밖으로 보이는 시장 풍경과 벚꽃이 가는 봄을 아쉬워하며 활짝 피어서 우릴 반겨주고,

꽃비가 날리는 곳도 있고, 지루한 줄 모르고, 담소를 나누다. 운전기사님 한테 쪽겨날뻔하며 목적지 도착

ㅋㅋㅋ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를 하다 보니 목소리가 점점 커져서~~~

용인 터미널에서 시간표

 조천사까지 걸어 들어와서 여기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조천사 뒷길로 올라오면 가파를 산행을 할 수 있어서 그동안 평해길을 걷느냐고, 아스팔트 길만 걸은 발에게

오랜만에 흙길을 밟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다들 땀을 뻘뻘 흘리며 정상으로 바로 올라가느냐고, 가파른 산행을 하면서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몹시 가파르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미끄럽다.

조비산 정상에서

 

온 산이 연두 연두 합니다.

 

 

정배 산은 정상석이 없네요.

 

영남길 중 일부 구간입니다.

지난번에 걸어보고 봄에 또 오구 싶었던 길

온 산이 진달래와 산 철쭉이 만발해서 너무 이쁘네요.

 

달기봉

 

 

 

구봉산

 

 

서슬 암산

 

 

석술암산에서 내려오는 길은 가파른 길이라 조심조심해서 내려와야 한다.

마을에 내려와서 길을 잘 못 들어 남의 밭으로 논두렁으로 헤매다가 겨우 버스를 타고, 돌아오려

용인 산은 좋은데 차량 연계가 어려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