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4, 경기옛길-경흥 3길-축석 고갯길
2022년 5월 10일
축석고개 삼거리-어하고개 생태통로-소흘 생활 체육공원-소흘읍행정복지센터(8.5km)
축석령은 의정부시와 포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분수령이다.
한양에서 철원까지 거리가 약 200리인데 이를 잇는 고개라 하여 이백리 고개라 하였으며
효자 오백 주의 전설로도 유명하다. 경흥로의 원형 노선이라 할 수 있는 42번 국도가 천보산 분수령을
넘어 포천과 철원 방면으로 연결되는 등 예로부터 한수 이북의 심장부이자 교통의 요지로 부각되어 왔다.
천보산(335m)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약 5km를 걸으며 걸을 수 있기에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누려본다.
능선을 오르내릴 때마다 비가 오지 않아서 그런지 길이 매우 미끄러워서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수리산역 3번 출구에서 10시에 만나서 버스로 환승, 3100 변을 타고 30분을 넘게 달려와서
이동교 5리 축석검문소에서 하차, 길을 건너서 경흥길 시작



천보산 능선 지도도 보고

효심이 찾아낸 범바위 전설도 읽어보고,

처음부터 바위 능선이 나오네요.

오늘 하늘은 맑음입니다.

흙길이 매우 미끄럽습니다. 조심조심

어하고개 팻말 너무 이쁜 말이라 지나가다 찍어봤어요.


산의 높이는 낮지만 아주 재미있는 산이랍니다.
오르내리막이 있고, 간간히 바위도 나타나서 줄도 잡고,


멀리 북한산까지 모두 보이네요,

이쪽은 포천 쪽

왕방 지맥 삼각점도 있고요.




어하고개 생태탐방로

점심을 먹고, 산을 오르다 하늘을 보니 구름 속에 무지개가 떠있네요.
일행들을 불러서 모두 같이 무지개를 봅니다.

이 팻말을 찍으려다 무지개를 본 것입니다.

조금 잘 보이는 곳으로 올라왔더니 1분 사이에 무지개가 흐려졌네요.


체육공원 길을 막아 나서 할 수 없이 안으로 들어와서 걸어 나가야 합니다.

이젠 구름이 환상입니다.



평지길을 걸어서 마지막 행정복지센터로

경흥 4길 스탬프함까지 왔습니다.

다시 버스 정류장에서 3100번 버스를 타고, (홈플러스 정류장) 강남역까지,~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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