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설악산 -대청봉(명산 31번째)
봉정암-소청-중청-대청봉-오색분소
2013년 10월 2일
날씨;흐리고 비옴 맑음
갑자기 날씨가 바뀌어 비가 오고 바람불며 안개가 끼어서 앞을 볼수가 없다.
은근히 겁도 낳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설수는 없었다.
소청을 향하여 전진
봉정암이 밑으로 내려다 보이고
울 남편 경치에 빠졋습니다.
여긴 완전 가을 입니다.
단풍이 환상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이 구간이 제일 힘이드네요.
소청대피소 입니다.
봉저암에서 40분정도 걸렷습니다.쉬며 사진 찍느냐고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비가 옵니다. 우비를 입어야 할것 같습니다.
바람도 몹시 부네요.
멀리 설악을 볼수 없는게 안타깝네요.
소청봉을 향하여
운무에 가려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볼수 없답니다.
소청에서 볼수 있는 이것들을 한나도 보지 못하고 중청을 향하여
중청대피소에 도착입니다.
소청대피소에서 50분 걸렸네요.
우린 대청봉을 향하여
점심을 먹고 나오니 지나온 길이 보이네요.
대청봉쪽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아까 도착했을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답니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앞으로
대청봉을 향하여 올라가면서 해가 난쪽을 열심히 찍어 보지만
열심히 올라갑니다.
바위와 바위사이를 열심히 올라갑니다.
아까보다는 히미하게 보이긴 하지만
이런 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모자가 자꾸 벗겨집니다.
어제 오늘 통털어 처음 찍어보는 함께 찍은 사진 입니다.
아쉬워서 내려갈수가 없네요.
바람이 조금만 더 불어주면 좋겠는데
그러면 우린 날라가겠죠.
이제 하산입니다.오색 공원입구쪽으로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아쉬움에
어제 오늘 함께해준 남편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내려가는 길이 꽤 가파릅니다.
올라올땐 괭장히 힘들겠네요
딱따구리가 길 바로 옆 나무에 구멍을 뚤어 낳네요.
아주 가파릅니다.
군인들이 훈련을 나왔네요
삼척에서 부터 오는 길이랍니다.
이젠 다리에 힘이 풀려서 내려가기가 힘이듭니다.
다 내려왔습니다.
휴 버스정류장까지 1km나 더 가야한답니다.
버스정류장 가는 길에 온천이 있네요.시간이 넉넉하면 씻고 싶네요.
중간에 식당 단지가 있답니다.이 곳을 지나면 상가가 없답니다.
우리는 버스표 예매를 하지 못해서 버스표 예매하는 가게 까지 걸어와서
그 곳에서 막걸리와 감자전으로 요기를 하였습니다.
6시 20분 막차를 타고 동서울터미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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