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운문산(1188M)(명산;32번째)
2013년 10월 15일
날씨:맑고 구름 오후 비바람 심하게붐
아침7시에 양재역에 모여서 버스를 타고 죽전을 거쳐 운문산을 향하여
20명의 여전사들이 2박3일 일정으로 영남알프스 종주를 위하여 길에 나섰다.
모두들 즐겁게 인사를하고 간식을 나누워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더니
어느새 깊은 잠에들 빠진다.
4시간 20분쯤 걸려서 운문산 입구에 도착 3일간의 산행을 시작한다.
10,15(제1일) 석골사~운문산(1188m)~아랫재~산내초등학교(5시간)
10,16(제2일) 산내초등학교~아랫재~가지산(1241m)~능동산~샘물산장~천황산(1189m)·~재약산(1108m)~사자평원~사자평원고개~죽전마을(13시간)
10.17(제3일) 청수우골~영축산(1081m)~신불평원~신불산(1159m)
~간월재-간월산(1069m)-배내봉-배내고개
영남알프스는
울산은 울주군 상북면ㆍ삼남면에
밀양은 산내면,단장면에
양산은 하북면ㆍ원동면에
청도는 운문면에
경주는 산내면에 걸쳐 있다.
가지산(1,241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19m), 고헌산(1,034m)의 7개산을 지칭하나, 운문산(1,195m), 문복산(1,015m)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그 중에서 신불산, 가지산, 재약산(천황산포함), 운문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 100대 명산에 속한다.
영남알프스는 전체면적이 약255㎢이며, 가을이면 곳곳의 황금억새평원에 나부끼는 순백의 억새가 환상적이라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한강 이남에서는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불산과 취서산(영축산) 사이의 평원에 1,983,471㎡ (약 60여만 평),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의 간월재에 330,578㎡ (약 10만여 평), 고헌산 정상 부근에도 661,157㎡ (약 20여만 평)의 억새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특히 재약산과 천황산 동쪽의 사자평은 4,132,231㎡ (약 1백25만여 평)이라고 알려져 있다.
영남알프스에는 통도사, 운문사, 석남사, 표충사 등의 문화 유적지 또한 즐비하고, 절경과 전설들이 도사리고 있다. 영남알프스의 기암절벽들은 옛날에 화산활동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남알프스에서 가지산에는 현재 7백60여 종의 식물과 우리나라 전체 조류 4백50여 종 가운데 1백여 종의 새가 살고 있어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동ㆍ식물원이라 불리고 있다.
삼일간의 행군을 위하여
처음 발걸음은 가볍게 올라갑니다.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기분이 상케합니다.
석골사 입니다.
원래 태극종주에는 억산도 포함이지만 우리는 운문산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개울도 건너고
바위도 오릅니다.
맛있는 점심시간입니다.한사람의 배려로 이렇게 맛있는 비빔밥이 완성이 됐답니다.
전구지 바위라고 누가 써놓았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네요.
상운암에 도착하니 비바람이 불기 시작하네요.
일기예보에는 오후 9시부터 비가 온다고 했는데 벌써 오기 시작하네요.
전 우비를 차에 두고 올라왔는데~~~
상운암 옆길로 가야합니다. 우리도 돌아서 다시 내려갔습니다.
올라오다 왼쪽으로 길이 있답니다.
운문산이 생태경관 보전지역이 되면 아무때나 올수 없겠네요
드디어 정상입니다. 3시간 20분 만에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점심시간 포함)
내일 아침 이곳을 다시 찿아 와야한다.
원래 오늘 산행의 마지막은 가지산까지 였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고
비도 와서 아랫재에서 산행을 접기로 했습니다.
내일 산행을 위하여 숙소로 발걸움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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