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서울둘레길-2.용마,아차산코스
2015년 6월 9일
서울둘레길중 짐에서 가까운 2코스 부터 걸어보기로 했다.
나라는 메르스때문에 시끄럽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염려스러워
남편과 둘이서 걷기로 했다.
아차산 287m
예전에는 남쪽을 향해 불뚝 솟아오른 산이라하여 남행산이라고도 하였고,
마을 사람들은 아끼산, 아키산, 엑끼산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차산 관리사무소 옆에서 부터 시작입니다.
바위로 올라오면 팔각정이 맞아줍니다.
공사중인 5보루
아차산 보루
아차산 일대 모루군은 출토뮤물이나 축성방 법 등으로 보아 삼국시대의
유적으로 보이며, 분포지역으로 볼 때 고구려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중반까지
한강유역을 둘러싼 삼국의 정세를 규명하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구려 유적인 건물터, 돌널무덤, 온돌, 토기, 철기 등이 출토되었다.
아차산 3보루
이곳으로 사람들이 너무 많이 다녀서 아에 다니지 못하도록
밧줄을 쳐 놓았네요.
아차산 4보루
용마산-348m
아차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며, 아차산과 함께 백두대간에서 갈라나온
광주산맥의 끝을 이룬다.
예전에는 아차산을 포함해 남행산이라고도 불렀다.
오늘 동행한 남편
매번 그냥 지나쳤는데 용마산에도 보루가 있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계단을 570개 내려가야 한다.
올라오는 사람들 정말 힘들겠다.
용마산 깔딱고개 여기서 스템프 찍고
인증 샷
망우리의 유래
망우리에 정씨가 살고 있었다.
정ㅆ의 조상은 태조와 같이 동문수학하던 사이로 상당히 친하게 지냈다.
어느 날 정사에 골치가 아프던 태조가 자기가 묻힐 자리를 찿는다고
돌아다니다가 지금의 동구릉 자리를 찿아냈다.
묘자리를 정해 놓고 흐믓해하던 태조는 동문수학하던 정씨의 조상 집이
가까이에 있어 그 집에 가서"이제 나 후세에 들어갈 자리를 마련해 놨으니깐
이내모든 시름을 잊었네"라고 말한 후 그다음부터걱정을 잊었다는
의미로 망우리라고 했다고 한다.
망우묘지 공원
망우산 일대에 조성된 묘지 공원이다.
한용운, 방정환, 이중섭, 등 17이늬 유명인사가 잠들어 있으며,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5.2km의 산책로 곳곳에 15인의 연보비가 놓여 있다.
망우산 1보루 쪽으로 항상 다녔는데 오늘은 둘레길 쪽으로 간다.
길이 편하게 보장이 되어 있고 숲길이 그늘이 져서 걷기에 좋다.
이런 북카페도 있다.
북카페 밑으로 사람들이 모두 누워서 오수를 즐기나 보다.
여유로운 모습에 보는 사람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진다.
묘지에 꽃이 이뻐서
망우산 주차장에 다 왔다.
이 곳에다 주차를 시켜놓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다.
주차장에서 내려와서 큰 길이 나오면 왼쪽으로 내려가다
길을 건너서 양원역 펫말은 보고 주택가를 걸어서 양원역까지 걸어 가는 길이다.
버스도 다니고 골목이 좁아서 걷는 길로는 안 좋은 것 같다.
양원역 도착
이곳에서 오늘 산책은 맞쳐야겠다.
땡볕에 포장 도로를 걸어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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