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대둔산 (878m)명산14번째
2013년 2월 2일
대둔산매표소-금강계곡-동심정휴계소-구름다리-마천대-
용문골삼거리-낙조대-용문골삼거리-칠성봉매표소-용문골매표소 (4시간 30분)
결혼해서 처음으로 남편과 함께 오른 대둔산
출렁거리는 구름다리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 산
다시한번 가보구 싶어서 친구들과 남편 같이 길을 나섰다.
어느한곳 변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이곳은 어떤 모습으로 날 맞아줄까 ~~~
충정도인줄 알았던 대둔산이 전라북도 완주군이라는데 다시한번 놀랬며.
주말이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중에 우리도 같은 일행이 되어 산을 오른다..
전날의 비로 설경 산행은 포기하고 올랐지만 이렇게 물이 많을줄은
한여름 우렁찬 물소리를 들으며 어머 봄이네 소리가 저절루 나온다.
처음 만난 동심바위
열심히 올라가고 옷은 어느새 한겹씩 모두 벗어서
출렁거리는 다리는 어디가고 철제 계단 구름다리
상고대가 조금 보인다.
올라갈 때까지 녹지않고 있을까
아슬 아슬한 삼선계단 친구들은 모두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드디어 정상 마천대
아니정상석은 어디가고 이런 기둥이~~~
용문삼거리를 지나서 낙조대로
칠성봉 매표소쪽으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