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1박2일
2016년 3월 5일
동서울터미널에서 새벽 6시 30분 분산행 고속버스에 오르다.
친구와 함께 결혼하고, 처음으로 여행길에 올랐다.
부산으로 시집간 친구를 향하여,졸린 눈을 비비며, 애인을 만나러가는 느낌이
이 보다 설레일수는 없을 것 같다.
오랫만에 동심에 젖어서 밤을 세워가며 이야기 꽃을 피우기위하여~~~
11시 5분 부산터미널 도착, 마중나온 친구와 함께 집으로가서 차 한잔을 나누고,
범어사쪽 식당으로, 이 곳은 오리고기가 유명하다고 한다.
오리고기와 도토리묵으로 점심을 먹고
차는 주차장에 세워놓고 범어사 구경에 나섰다.
함께한 친구들
범어사 올라가는 길
보물 삼층석탑
단체사진을 부탁해서 한장 남기고
기와가 너무 멋있고, 운치가 있어서
가운데 문은 아치형으로 되어있는데,다른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친구가 설명해 주었는데 잊어버렸네요.
이 곳으로 금정산을 올라가면 경사가 완만해서 올라가기가 슆다고하네요.
역시 남쪽이라 꽃이 피었네요.
해운대로 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닷가쪽으로 나가는 길이 소나무 숲이네요.
언제봐도 해운대는 멋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해서 여행을 취소할까도 했는데,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네요.
동백섬을 향하여 갑니다.
산책길이 바다를 보면서 걸을수 있습니다.
뭐하니?
누리마루와 광한대교가 보이네요.
누리마루 2005년에 APEC 회의를 했던 곳
입구에 들어오면 십이장생도가 우릴 반겨줍니다.
우측으로 돌면서 관람할수 있습니다.
누리마루 모형
각국 정상들
언어가 써있는 곳에 올라가면 각국 나라 언어로 설명이 나옵니다.
정상 회의 장
전망대
이곳 포토죤에서 사진을 찍으면 메일을 입력하면 보내주는 서비스를 하네요.
부산 해파랑길 인증 도장 찍는 곳이네요.
사스레피나무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꽃이피지않아서 그런가 냄새는 나지않더라구요.
이제 바닷가쪽으로 걸어갑니다.
해운대 황옥공주
동백섬을 한바퀴돌아서 다시 해운대로 왔습니다.
해운대 포장마차 촌
포장마차촌을 지나서 길을 건너면 재래시장이 나옵니다.
꼼장어 먹자는 내 말은 무시하고, 겨우 이 곳에서 멈쳐서네요.
아직 점심 먹은 것이 소하가 안된다고 ㅠㅠㅠ
난 혼자 닭꼬치사서 먹었답니다.
친구가 숙소를 김해에 잡어나서 그 곳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