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스페인-바르셀로나-구엘공원

2017년 6월 3일

구엘 공원

매일 오전 10시에 개장, 페장시간은 여름은 오후 9시, 겨울은 오후7시

지중해와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구엘공원은 가우디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세계, 자연과 인간을 배려한 마음이 가득 담긴 곳이다.

이곳은 구엘이 대규모 주택단지를 짓기 위해 가우디에게 의뢰하여 서계된 곳이다.

구엘과 가우디는 이곳에 고급주택 60호 이상을 지어 부유층에게 분양하려고 했는데

비탈지고 경사진 곳이라 분양이 되지 않고, 자금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14년이라는 긴 공사

기작에도 불구하고 단지 몇개의 건물과 커다란 광장, 세계에서 제일 긴 벤치만 남기고, 말았다.

1992년 바르셀로나 시가 이 땅을 사들여 시영공원으로 탄생시킴.

구엘공원은 자연그대로의 모습과 인공미가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하나하나 타일을 붙여 만든 벤치는 같은 페턴이 하나도 없고, 이 광장을 돌기둥들이

떠받치고 있다는 것이다.

구엘 공원 입구

 세계에서 제일 긴 벤치

 벤치에서 내려다보면  가우디의 작품과 지중해가 한눈에 들어 온다.

공원을 받치고 있는 기둥

바르셀로나 거리

가우디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