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5일
천아수원지-임도삼거리-노로어름-표괘배장-돌오름(10.9+2.2km)
천아숲길은 돌오름에서 천아수원지까지 10.9km의 구간으로 돌오름, 천아오름, 한대오름,
노로오름, 천아오름 등이 분포하고 있다.
노로오름 인근 한라산중턱 해발 1,000고지 일대에 검뱅듸, 오작지왓 이라고도 불리는
"숨은물 뱅듸"가 있고, 무수천계곡으로 흘러가는 수자원의 보고인 광령천이 내려오는
수자원의 ㅗ고인 광령천이 내려오는 천아수원지가 있으며 인근에 어승생수원지가 있다.
천아수원지는 계곡이 크고, 다른 둘레길보다 길이 넓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이제껏 둘레길에서 만난 사람들보다 오늘 제일 많은 사람들을 만난것 같다.
숲속으로 햇빛도 적당하게 들어오고, 분위기가 치료의 숲 같은 힐링 장소 같다.
버스에서 내려서 2,2km를 걸어들어가야 수원지 입구가 나온다.
길은 잘 포장이 되어있어서 차들이 옆으로 쌩쌩 많이들 들어간다.
요런 길을 걸어들어 가는 것이다.
천아수원지 계곡이 유원지 같아서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러
놀러들 오는 곳이다. 주차장이 따로 되어있다.
오늘 둘레길 시작 입구에서
우리는 표고재배장에서 영실입구쪽으로 걸어나갔다.
이 곳은 아직 단풍이 남아있네요.
놀러나오신 분들이 꽤 많았다.
처음구간은 제법 경사가 가파르다.
우린 이곳에서 영실쪽으로 걸어가기로 했다.
영실로 가는 길도 경사를 알수 없을 정도의 오르막이다.
돌오름길을 가는 길도 이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천아숲길과 돌오름길을 한꺼번에 도는 이유도 교통편이 없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제주시에서 오는 버스를 기다려서 타고 숙소로 향했다.
우리가 묶은 호텔이다. 호텔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적은 금액으로
깨끗한 곳에서 3일을 묶을수 있어서 감사했다.
저녁으로 곱창을 먹고, 너무 맛이 없어서, 숙소에 있는 식당으로 와서
보말 칼국수를 다시 먹었다.
오늘로서 둘레길은 끝이다. 낼은 제주시로 숙소를 옮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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