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7일
오후 3시 부터 비가 온다고한다.
아침을 먹기 위해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식당을 찾는데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다.
두리번 거리던 중 터미널 뒤로 기사 식당이 보인다.
메뉴는 불고기 비빔밥과 순두부, 우린 한가직씩 시켜서 먹어보기로 하고,시식
와우 완전 맛있습니다. 식당 사진을 못찍어서 조금 아쉬움.
밥을 먹는 중에도 기사분들이랑 시외버스 터미널에 근무하시는 직원분들이 계속 들어 오시네요.
뱃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버스를 타고 항림항으로 출발~~~
12시 배로 티케을 구입했는데 11시 15분에 출발한다고 하네요.
단체분들이 있어서 배편을 하나 늘린것 같아요. 항림항에서 비양도가 바로 코 앞이니깐
가끔 이렇게 관광객들이 많으면 배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행 한다고 합니다.
우린 2시 16분에 나오는 배로 예약하고, 비양도를 향하여 출발~~~
요금은 왕복 9,000원
등대에 올라가서 한비퀴 돌고, 섬 한바퀴 돌면 끝~~~, 자고 아담한 섬이다.
선착장 입구에서 보말죽과 물회를 먹고, 다시 제주로,
저녁먹을 시간이 애매해서, 숙소에 들어와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동문시장으로 가서
칼치조림으로 저녁을 먹으려 했으나 먹을 수가 없도록 맵고, 맛도 없고 ㅠㅠㅠ
먹다 말고 나와서 저녁에만 열리는 청년들이 하는 푸드 트럭에서 데리야끼로 ,해결
비양도를 갈수 있는 항림항 대합실
운행시간은
아침 9시,12시,오후 2시, 4시, 오후 4시 배편은 돌아나오는 배가 없으무로
그곳 주민이나 비양도에서 숙박을 하는 사람들만 탈수 있다고 합니다.
요금은 9,000원
비양도로 출발 입니다.
비양도는 남북 길이가 850m인 타원형 모양이라고 합니다.
먼저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서 분화구와 등대를 보고,지도에 노란선
다시 내려와서 해안을 한바퀴 도는 일정 입니다.
오늘 이 식당에 단체관광객이 왔나봅니다.
내리자 마자 식당으로 몰려가네요.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건너편에 제주도 항림항이 한눈에 보입니다.
정상을 가기위해서는 요런 계단을 오르셔야 합니다.
길에 염소똥이 많아서 잘 피해서 가야 합니다.
비양도 정상 입니다.
바람이 몹시 실하게 붑니다. 아직 비는 내리지 않고 있어요.
뒤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조금 가파릅니다.
다시 오르고,
내려다본 바다가 환상입니다.
계단으로 오르는 길은 처음 우리가 오르던 등대가는 길이고,
요기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코끼리 바위 입니다.
애기 업은 엄마 모습이라고 합니다.
펄랑 못 -습지
학교가 있네요.
비양도 오면 여기서 드립커피를 마셔야 한다죠.
우리가 타고 나갈 배가 들어 옵니다.
동문 시장
오후 6시가 되면 열리는 야시장 입니다.
칼치조림 먹은 비린 입을 이것으로 입가심을 했답니다.
18년 제주 여행을 맞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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