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중남미-35일째-토레스 델 파이네 4일차
2020년 3월 1일
오늘은 새벽에 삼도봉 전망대를 다녀오는 날이다.아무도 나서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
ㅋㅋㅋ 일행중 남자 한분만 어제 다녀오고, 다들 쉬고 싶은 분위기다.
모두들 포기하고, 느긋하게 아침을 즐기고, 전망대까지만 다녀오기로 했다.
너무 평화로운 모습에 ㅏㄵ아서 명상도 즐겨보고, 경치도 감상하다가 숙소로 내려와
점심을 먹으로 어제 저녁에 간 식당을 갔더니 12시 30분에 오푼이란다.
우린 1시 버스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할수 없이 버스 정류장이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로 점심을 먹고,
버스에 올랐다.
이 버스는 먼저 타는 사람은 앉아서 가고, 나중에 타는 사람은 서서 20~30분을
서서 가야한다. 입석으로 가는 사람들까지 가득 태우고서야 출발한다.
내 옆에 서서가는 외국인 남자들은 무엇이 즐거운지 계속 서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며 간다.
참 흥도 많고, 체력도 부럽다.
전망대에서 본 삼도봉
어제 삼도봉 다녀온 분이 준 사진
삼도봉, 물이 많이 줄어서 수위가 낮아졌다고 한다.
내려다 본 숙소 모습
버스 터미널 카페테리야
삼도봉 3D 사진
국립공원 입구
여기까지 공원 버스를 타고 나와서,버스를 갈아타고, 푸에르토나탈레까지 1시간 30분만에
도착, 기사가 엄청 달려서 2시간 코스를 일찍 도착.
터미널에서 숙소로 걸어오다가 마트에 들려 (소고기,양파,버섯,바베큐소스,양상추 등)을 구입하여
오랫만에 밥도해서 즐겁게 먹고,
3일간 입은 빨래를 해서 말리느냐고, 방에 라지에타를 틀고, 잠들어서
더워서 밤새 뒤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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