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여행

255,중남미-37일째-아르헨티나-모레노빙하

수지주민 2020. 4. 7. 16:30



255,중남미-37인째-모레노 빙하



2020년 3월 3일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폭 5km, 길이 35km이며, 표면적은 195km에 이른다.

호수와 맞닿은 부분의 높이는 100m에 다다르기도 한다. 이 빙하는 지역의 높은 기온으로 인해 움직임이 활발한 

편이기 때문에 다른 빙하에 비해 봉락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봉락이란 빙하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오는 현상을 일컫는데, 페라토 모레네 빙하 전망대에서 

한동안 빙하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커다란 소리와 함께 호수로 떨어지는 얼음 덩어리들을 볼 수 있다.

멀리서 보기에는 작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머리통만한 얼음덩이가 수십 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것이다.




오전에는 숙소에서 푹 쉬고, 오후 2시 투어 차량이 호텔까지 픽업을 와서 편하게 투어에 나섰다.

봉고 차량이 호텔마다 들려서 투어 손님들을 태우고, 투어 회사가 있는 큰 길에서

큰 버스로 옮겨타고, 1시간 30분을 달려가서 Los Glaciares National Park 입구에서 800페소

입장권을 끊고, 공원 안으로 들어간다.

공원 안에는 캠핑장이 있어서 사람들이 바베큐 파티가 한창이다.

우린 공원 깊숙히 빙하를 보기 위하여 1시간 정도 더 들어가서 선착장으로 갔다.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빙하 옆으로 가서 빙하가 녹아서 굉음을 내며 무너지는 것을 1시간 정도보고,

다시 차를 타고, 이번에는 빙하를 위에서 내려다 볼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2시간 동안 데크위를 걸으며 빙하를 감상하고, 테크 길을 따라 오르내리며 감상하고 오는 코스이다.


빙하를 바라보며 준비해간 간식을 먹고, 원래는 주차장에 있는 카페에서 식사하기로 되어있는

모든 상가가 무문을 닫고, 화장실만 개방되어 있다.

간식을 준비하지 않았으면 배 고풀뻔 했다.ㅠㅠㅠ


7시에 투어를 맞치고, 2시간을 달려서 차를 갈아타고, 숙소에 온오니 9시 20분이 넘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이 숙소에서는 한국 TV가 나와서 뉴스를 볼수 있어서 종핬다.우리나라가 코로나19 때문에

얼마나 힘든 상황이고, 어려운지 인터넷만 보다가 TV로 보니깐 실감이 간다.



TV에서 보던 빙하를 직접 눈으로 본 하루 정말 실감이 가는 하루이다.

우리가 자연을 얼마나 아끼고,줄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줄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 겠다.



엘 칼라파네 -모레네 빙하 투어 가는 길에 버스에서




공원 입구



공원 입장료, 800페소(15,000~16000원) 투어비에 포함 되지 않아서

따로 지불



텐트촌에서 바베큐 파티가 한창이다.






선착장에서 배를 탈때, 투어 회사에서 나누어 줌



우리가 타고 갈 배 입니다. 1시간 코스





배가 달릴 때는 바람이 엄청 붑니다.












1시간 투어를 맞치고 배에서 내려 한참을 달려서 빙하를 내려다 볼수 있는 곳으로 옵니다.





빙하를 볼수 있는 여러 길이 있는데 우린 1시간이 조금 더걸리는

빨간색 Inferior 코스를 다녀왓습니다.















투어 차량 버스



주차장에서 버스 시간을 기다리며



돌아가는 길에 버스 안에서 바라본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