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 경기옛길-삼남길 2~3길
인덕원 옛터-학의천-백운호수 입구-임영대군 역-모락산 둘레길=오메기 마을-사궁 행궁터-골사그내-지지대비(20km)
2022년 1월 27일
삼남길은 "삼남대로"의 옛 노선을 연구 고증하고, 그 원형을 최대한 따르면서 고속도로 등으로 단절된 구간,
도보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구간 등에 대해 대체로를 개척하여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이다.
평택에서 시작하여 오산, 화성, 수원, 의왕, 안양을 거쳐 과천으로 이어지는 100km의 구간이 조성되어 있다.
2길-인덕원길
현재에도 인덕원 옛터를 알려주는 표석이 남아있어서 이곳에서부터 학의천을 따라가면
백운호수와 만나는 곳이다.
인덕원 옛터에서 스탬프를 찍고 걷기 시작
2길인데 자동차가 가리어져서 2길 표지는 찍지 못하고 1길 만 찍었네요.
3길-모락산길
모락산길은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이들이 걸은 길입니다.
백운 호수와 연결된 이 길은 세종의 넷째 아들 임염 대군의 묘역을 지나 모락산 동쪽으로 이어진다.
오메기 마을을 지나 의왕시가지 쪽으로 길을 잡으면 정조 능행차길의 중요한 지점인 사군 행궁터(의왕시청 별관)를 지나
골사그내로 갈 수 있다. 골사그내에서 지지대비가 있는 지지대고개를 넘으면 삼남길은 수원으로 접어든다.
백운호수
호수 옆으로 이쁘게 데크길을 만들어 나서 걷기 좋았다.
하지만 옛 정취는 어디로~~~
임영대군 묘역 진입로 삼거리에서 스탬프를 찍고.
임영대군 이구 묘역 및 사당
너무 평지길 만 걸으면 재미가 없으니깐 우린 잠깐 돌아서 모락산 둘레길을 걷기로 한다.
모락산 둘레길 낙엽길 옆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그늘이 져서 조금 추웠다.
오메기 마을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하트 나무
이곳에서 바로 통미마을로 갈 수 있으나 사근 행궁터에 가서 스탬프를 찍어야 해서 우린 행궁터 쪽으로
사근 행궁터
역사적으로도 보존되어야 할 곳인데 주변이 너무 어수선하여서
스탬프만 찍고 얼른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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