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용인문수봉-바래기산-굴암산

수지주민 2022. 9. 10. 13:29

370, 문수봉-바래기산-굴암산

 

2022년 9월 6일

 

곱등 고개-문수봉-바래기산-굴암산-은화삼 cc입구(14km)

 

용인 버스터미널에서 10시에 버스 환승(10-4번)하여 곱등 고개에서 하차,25분 정도 소요.

 

곱등고개 하차하면 화장실도 있음.

오늘 산행할 일행들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산행 시작, 처음부터 올라가는 길

 

전날까지 태풍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가운데 아침부터 갠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산행길에 오름

많은 일행들이 취소를 하였지만, 비가 오면 오는 대로 걸으리란 맘으로 일행들 얼굴 볼 생각에 반가움이 앞선다.

시원한 바람과 깨끗한 하늘이 우리 일행을 반겨주는 듯하고, 하루 종일 산행 내내 불어오는 바람과 

화창한 햇살로 행복한 걸음을 한 날이다.

 

서로의 안 부를 물으며 걷다 보니 문수봉~~~

폭신 폭신한 숲길을 오르내리며 걷다보니 무릎도 조금 아프지만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다음을 기약하며

 

 

곱등 고개

 

 

우측 숲길로 들머리로

 

에덕고개 방향으로 계속 걸어갑니다.

 

 

문수봉

 

이 길은 은이 성지 둘레길과 영남길이 겹쳐지는 구간이다.

봄에 영남길을 걸으며 지나가던 길이다.

 

 

잠깐의 휴식을 취하며 물도 마시고, 간식도 섭취하고,

 

곱든 고개 쪽으로~~~

 

 

망덕 고개 쪽으로

 

바래기산

 

망덕고개

 

계속해서 오르내리며 걸어야 한다.

솔 솔 불어오는 바람에 땀도 식히며 여유롭게 걷는다.

봄에 영남길을 처음 걸을 때 생각을 하면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걷는 것이 조금은 낯설었지만 지금은 매주 만나는 

식구들이 되어있으니 참 사람의 감정이란 오묘하다.

 

언덕을 내려오니 망덕 고개 팻말과 여러 비석들이 즐비하다.

옆에 쉬어가기 좋게 의자들도 여러 개 놓여있다.

 다들 힐링하기 좋은 숲길이다.

망덕 고게를 지나서 점심식사를 하고,

 

굴암산

 

높이는 얼마 되지 않지만 계속되는 오르내림에 조금씩 지쳐간다.

 

 

요기서 용인터미널 가는 버스를 타고, 오늘 산행을 맞힘.

 

 

중간에 알바를 조금 해서 4시 15분에 산행을 맞힘

총 5시간 50분 산행을 함(휴식과 점심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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