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3, 잠비아-루사카
2022년 11월 12일
호텔에서 몇 시간도 쉬지 못하고, 8시에 아침 식사를 하고, 9시부터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오질 않는다. 여기 아프리카에 와서는 기다리는 게 일상인 것 같다.
30분을 기다려서 리빙스턴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하루 종일 8시간 이상을 이동하는 날이다.
가는 중간에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더니 카드도 안되고, $도 안된다고 해서 급하게 잠비아 돈으로 환전을 해서
몇 명은 식사를 하고, 난 가방을 디져서 있는 것으로 대충 먹고, 길에서 파는 옥수수도 사서 먹고,
화장실도 가는 길에 한 번은 노상방뇨도 하고, 한번은 운전기사가 공중화장실로 안내를 해서
2$에 10명이 들어가서 볼일도 보았다.
숙소에 도착하니 여기가 정글인지 사람이 사는 곳인지 분간할 수가 없을 정도로, 벌레들 천국이다.
누룽지로 저녁을 대충 때우고 마실물을 사러 갔더니 8시에 문을 닫아서 그냥 돌아와 잠자리에 들었다.
드디어 잠비아다.
잠비아, 짐바브웨 입국비자비;50$
호텔 커피숍에 커튼이 너무 인상적이라
4성급 호텔이라는데 누리지 못하고 그냥 갑니다.
가는 길에 시장
3일 동안 묶을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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